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규쌤 Oct 07. 2024

(추천) 브런치스토리 성수 팝업 전시에 다녀와서

<WAYS OF WRITERS: 작가의 여정> 팝업 전시

(2024.10.06 방문)


최근에 글쓰기에 대한 열정이 사그라들어서 한동안 글쓰기를 내려놓고 있었는데 우연히 브런치스토리 성수 팝업 전시에 관한 광고를 접하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별 생각 없이 방문을 했는데 직원분이 "작가분이신가요?"라고 여쭤보셔서 멋쩍게 "작가긴 해요.."라고 모양 빠지는 대답을 했습니다. 브런치스토리에서 항상 말하는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라는 표어가 무색하게도요. 



그런 생각을 하면서 전시관에 입장했고 <계속 쓰는 삶을 응원하며 by 브런치 작가 5인>의 글들을 읽으면서 저를 되돌아봤습니다. 정혜윤 작가님의 말처럼 '내가 뭐라고'하는 생각을 용기를 내어 버려야 했고, 임홍택 작가님의 말처럼 '실패를 직업으로 삼게 되는 일'을 담담히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었죠. 여러모로 느끼는 바가 많았습니다. 



다음의 [틈]이라는 플랫폼에서 또 좋은 글을 읽을 수 있나 봅니다. #집중력위기의시대, #삶을위한글쓰기 라는 해시태그와 <완벽주의자를 위한 글쓰기 십계명>이라는 제목이 눈에 띄어서 사진에 담았습니다. 


30일간의 글감 캘린더


30일 동안 글쓰기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키워드 30개도 있었습니다. 이번 브런치북 공모전에 출품하는 것을 목표로 잡다 보니까 제가 기획하고 있던 브런치북의 주제에 해당하는 글만 계속 쓰고 있었고, 출품을 할 글이라고 생각하다 보니 상당히 부담감이 컸습니다. 하지만 작가로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세상에 빛을 보지 못할 글이라도 꾸준히 써보는 연습을 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 중에서 '추억', '변화', '꿈', '사랑', '도전' 등과 같은 제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단어들을 골라 글을 써볼 예정입니다. 

진심으로 주위에게 알리고 싶었던 전시


보통 위와 같은 인증샷 이벤트를 보고 그냥 지나치거나, 혜택을 받기 위해 대충 꾸며내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진심으로 주위에게 추천하고 싶은 전시라서 진심을 담아 SNS에 공유했습니다. 이미 작가로 활동 중이신 분들이나 예비 작가로 준비하고 계신 분들은 꼭 가보셨으면 합니다. 아래와 같은 작가 카드도 받을 수 있고, <작가의 여정 워크북> 을 통해서 영감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큰 영감을 받았고 글쓰기에 대한 충분한 동기부여를 받고 나왔습니다. 좋은 전시 감사드립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