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5. 작성 글입니다.
김기현영가의 극락왕생을 기도합니다. _()_()_()_
현이 친구 창호님과 자비님!
6월 4일 오후 1시 45분에 김기현 마티니는 영명을 달리했습니다.
내일 오후 2시에 장례절차에 따라 영결식을 합니다.
창호님은 현이의 마지막 남은 친구이기에 마음 아프지만 이 허망한 소식을 전합니다.
그동안 따뜻한 마음과 기도로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분은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리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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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망한 상황에서도 대구에 소식을 주셔서 그저 송구스러울뿐입니다.
먼저 작별을 고한 친구 김기현마티니고인의명복을빕니다
친구의 영정앞에서 창호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습니다.
☆극락왕생을 위한 기도☆
자비롭고 위대하신 부처님!
3일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 살던 내 친구 망자 김기현은 세간의 인연이 이미 다하여 인연이 모아져
이루어진 이 色身을 버렸사옵니다.
부처님께 바라옵니다. 청정하고 자재로운 불국토로 그를 인도하시어 그가 모든 고뇌 없이
모든 즐거움만 받도록 해주시옵소서 .
지금, 영가의 가족들이 슬픔에 잠겨있으니
부처님께서 아끼시고 보듬어 주시길 기도합니 다.
위대하신 부처님이시여!
망자 김기현은
누구보다 다정하게 사람을 대했고
가족을 위해서 그는 근면 성실하게 일했으며 자애로운 아버지이었고 남편이였습니다.
지금 이 순간 저는 망자에게 또한 건방지게 권하옵니다.
모든 인연 다 내려 놓고 편안한 마음으로 돌아갈 곳으로 돌아가소서.
병마의 고통이 없이 편안하게 고이 잠드소서!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더이다. 만남의 기쁨이건 작별의 슬픔이건 ...
한국의 우리 모두는 다할 수 없는 슬픔을 기도로 대신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우리의 기도를 위대하신 부처님께서 가엾이 여기시어 받아주시길 청하옵니다. _()_()_()_
그간 리즈님의 숱한 고생을 위로드리며 어서 텅빈 마음을 추스르십시오.
바람처럼 구름처럼
흐르고 불다 보면
멈추기도 하지 않겠어요.
그냥 그렇게 사는겁니다.
수일내로 아내와 함께 전화드리겠습니다. 가원 두손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