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에 내집에 온 기분이네요^^.
저는 그동안 닥친 현실의 문제들을 정리하느라 바빠 쓰기에 게을렀네요.
다음 주부터 '가을방학'에 들어갑니다.
여름방학에 이어 가을방학이라뇨?
이건 인생의 가을방학같은거랍니다.^^
방사선치료가 시작됨과 동시에
오롯이 <쉼> 을 위한 연습에 들어갑니다.
저,잘할 수 있겠죠!
체력이 방전되지만 않는다면
자주 쓰러올거에요.
가을이 후다닥 가버리기전에,
잘 버텨주어 <쉼>도 제대로 할 수 있기를요!
우울한 투병일기가 되지 않도록.
담담한 기록들로 채워보겠습니다.
굿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