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Lyva Oct 20. 2024

[3분기 회고록] 운동 & 실행 & 통찰

3가지만 집중하자.

2024년 3분기 회고록을 작성하며

벌써 2024년의 4분의 3이 지났다. 솔직히 말하자면, 7,8월 회고록은 따로 작성했는데, 별일이 없기도 했고 내가 내 회고록에 만족하지도 못하고, 의미가 적어 보여 개인소장하고 올리지 않았다. 최근에는 소위말해 노잼인생을 살면서 열심히 살고, 실천하는 삶을 살고 있어서 인사이트보다는 'Just Do It' 느낌이 강해 쓸 것이 없었다. 그래도 분기별로는 작성할 거리가 좀 있어서 지금이라도 3분기를 되돌아보려 한다.




1. 결국은 실행(output)이다.
키워드 : 실천, 일단 하기, 방법은 그다음에

최근 유튜브를 아예 끊었고(알고리즘 추천 제거), 독서도 잘 안 하고 있다. 정확히는 방법론을 알려주거나 동기부여에 관한 콘텐츠를 안 보고 있다. 매달 책을 몇 권씩 읽고, 동기부여, 자기 계발 영상을 많이 봤지만, 이제는 그것만이 다가 아니란 것을 알았다. 결국은 '실천'이다. 아무리 좋은 것을 보고, 생각을 바꿔도 결국 실행해야 한다. 실행하지 않으면, 결국 아무것도 안 바뀐다. 그래서 시작도 하기 전에 방법을 찾고 동기부여를 얻으려고 하는 게 아니라, 일단 시작하고 안되면 방법을 찾아보는 게 훨씬 좋은 것 같다. 해보고 방법을 찾으면 보이는 것도 많아지고, 좀 더 효율적이다.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언젠가 깨닫게 될 것이다. 결국은 실행이 모든 자기 계발의 종착지란 것을. Just Do It


- 일단 하는 것들 목록 : 마라톤 준비, 코딩 사이드 프로젝트, 일주일에 두 편씩 글쓰기, 요가, 헬스, 명상



2. 생각하며 살기
키워드 : 통찰, 생각정리, 휴식

첫 번째 이야기와 이어지는 내용이다. 실행을 하기 전, 하는 중에는 계속해서 통찰을 해야 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본질을 생각하며, 방향이 틀리지 않게 조정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생각을 하고 정리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통찰이란, 자신이 어떤 방향성으로 갈지, 왜 가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남이 결정하고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 마음의 소리를 듣고 정리하는 것이다.



나도 통찰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잘하지 못했는데, 최근에 우연히 단순히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 본질을 보고 통찰해야 된다고 인사이트를 얻고 매일 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데, 계속 통찰하다 보면 결국 본질은 비슷하다고 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이 비슷하고 뻔한 말을 하는 것과 같은 이치인 것 같다. 그렇게 통찰하며 나만의 철학을 쌓아가고 정의를 만들어가다 보면 좀 더 단단하고 메타인지 높은 내가 될 것 같다.


- Ing:K의 one sentence note로 기록 중





3. 운동하며 살기
키워드 : 운동, 체력, 건강

그렇게 매일 회사 이외에도 몇 시간씩 노력하며 하다 보니, 체력이 문제였다. 체력이나 정신력이 없으면 뭐든지 제대로 오래 하기 힘들었고 하루종일 피곤했다. 그래서 더더욱 운동을 많이 하려고 한 것 같다. 요가, 헬스, 달리기 위주로 했는데 하고 나서는 체력적으로 더욱 피곤했던 것 같은데, 장기적으로 보면 정신력이 좋아지고 잡생각이 적어지면서, 체력이 조금씩은 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면서 다이어트도 조금씩 하는 중이다.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또 아무것도 못하니 건강도 잘 챙기면서 사는 중이다.




4. 새로운 경험 & 모임

특별한 일은 없었어서, 간단하게 코멘트만 남기려고 한다. 

- 말해보카 회화영어 시작
- 듀오링고 100일 연속 학습 달성
- 인프콘 2024 참석
- 가다실 접종완료
- 회사 수습 통과
- 마라톤 10km 성공 & 요가 3개월 차
- 브런치 팝업 방문




4. FeedBack & Action Item

3분기 피드백

- 매주 2회 이상 러닝하기

- 독서 후 정리해서 글쓰기 & 매주 글쓰기

- 배운 내용 잘 정리하고 잘 기록하기



2024년 3분기를 마무리하며

정말 바쁘게 지나간 3분기였다. 여러 생각도 많이 하고, 실천도 많이 한 3개월인 듯. 하면 할수록 부족함이 보이고, 가야 할 길이 보인다. 회고에 너무 시간을 많이 쓰지는 말고 분기별로 간단하게 정리만 하고, 큰 사건별로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남은 4분기도 잘 보내고, 열심히 잘할 수 있도록 파이팅. 2024년의 마지막에는 더욱 성장한 내가 되어 있길





매거진의 이전글 [6월 회고록] 무지라는 편안함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