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_빅데이터로 보는 비영리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최근 비영리 모금 트렌드로 자리 잡은 굿즈 캠페인의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4년 4분기에 진행된 NGO 254개 캠페인 중 90개 캠페인이 굿즈가 포함된 캠페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전체의
3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굿즈 캠페인은 국내 복지, 국제구호, 환경, 인권·시민단체, 국내·국제 복지 등 모든 영역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분야별로 적게는 40%에서 많게는 50% 이상이 굿즈를 활용한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많이 활용된 굿즈로는
팔찌 (12개 단체)
키링 (11개 단체)
반지(5개 단체)
3개 굿즈가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그 외에도 각 단체의 캠페인 성격에 따라 시계, 목걸이, 달력, 뱃지, 노트, 이어링, 스티커, 꽃, 포스터 등 다양하게 시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흐름으로 보이는 유형으로는 기업과 협업하여 굿즈를 제작 하거나 기업굿즈를 제공하거나, 매장 단위별 기부를 통한 현판 굿즈 확산, 기념일을 활용한 한정판 굿즈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굿즈 캠페인은 다양한 방식으로 확산되며, 단순한 기부를 넘어 후원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브랜드와 연계하는 중요한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단체별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굿즈 캠페인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굿즈 캠페인의 성공 확률은 굿즈 사용 후기가 많아지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즉 기부를 인증하고 참여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바이럴 마케팅과 함께 고민되어야 성공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본 글은 누구나데이터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빅데이터 모금 트렌드' 책의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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