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_빅데이터로 보는 비영리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2024년 비영리 분야별 소셜미디어 채널 분석은 총 60개 단체를 국내복지, 국제구호, 국내+국제, 환경, 인권·시민사회, 동물권 총 6개 분야로 구분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분석 방법은 2024년 1월 대비 12월 팔로워 증감률을 기준으로 각 채널의 성장 흐름을 살펴보았습니다. 각 비영리 분야에 속한 세부 기관명은 [14. 비영리단체들의 SNS 채널 성장 트렌드] 글의 비영리단체 목록을 참고하세요.
2024년 비영리단체 전체 소셜미디어 채널의 팔로워 수가 많은 채널 순서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채널, 유튜브, X(트위터)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순서와 아래 보게 될 각 분야별 팔로워수 순위 채널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이는 소셜미디어 채널의 특성에 대한 활용전략과 각 분야별 소통방식의 차이를 비교하면서 보면 더 유익한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24년도에 가장 많은 팔로워 증가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채널은 유튜브로 동일했으며, 유튜브 채널에 집중하는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채널도 팔로워가 10% 이상 증가한 주요 채널로 나타났습니다.
국내복지 분야 11개 단체의 소셜미디어 흐름을 살펴보면, 팔로워 수가 많은 채널 순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X(트위터), 유튜브, 카카오톡채널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가장 많은 팔로워 증가를 기록한 채널은 인스타그램으로 4.5만 명이 증가했으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채널은 유튜브로 26% 성장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제구호 분야 10개 단체의 소셜미디어 흐름을 살펴보면, 팔로워 수가 많은 채널 순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채널 , X(트위터), 유튜브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가장 많은 팔로워 증가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채널은 유튜브로 동일했으며, 24년도 들어서 유튜브 채널에 집중하는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채널 모두
7~8% 성장하며 소셜미디어 채널에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국제 분야 18개 단체의 소셜미디어 흐름을 살펴보면, 팔로워 수가 많은 채널 순으로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톡채널, 인스타그램, X(트위터)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가장 많은 팔로워 증가를 기록한 채널은 유튜브로 약10만 명이 증가했으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채널은 인스타그램으로 약 19% 성장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후원자수가 많은 대형단체들이 집중되어 있는 분야여서 카카오톡채널 기반 후원자 DB 마케팅을 활발하게 진행함에 따라 인스타그램보다 카카오톡채널의 친구수가 높은것이 특징으로 볼 수 있습니다.
환경 분야 7개 단체의 소셜미디어 흐름을 살펴보면, 팔로워 수가 많은 채널 순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채널, 유튜브, X(트위터)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분야의 경우 일부 채널의 증가 수준을 보이지만 다른 분야 대비 지난 몇년간 정체되어 있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 채널로 활용하는 부분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중심으로 진행되는 흐름을 볼 수 있습니다.
인권·시민사회 분야 10개 단체의 소셜미디어 흐름을 살펴보면, 팔로워 수가 많은 채널 순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채널, 인스타그램, 유튜브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가장 많은 팔로워 증가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채널은 카카오톡채널로 동일했으며, 24년도 들어서 카카오톡채널에 집중하는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인권·시민사회 분야는 정치적, 사회적 이슈에 대한 뉴스 기반으로 트위터 활동을 가장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분야로 분석되며, 이후 다음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카카오톡채널을 활용하여 DB마케팅의 활성화에 집중하는 흐름을 볼 수 있습니다.
동물권 분야 4개 단체의 소셜미디어 흐름을 살펴보면, 팔로워 수가 많은 채널 순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X(트위터), 유튜브, 카카오톡채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가장 많은 팔로워 증가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채널은 유튜브로 동일했으며, 24년도 들어서 숏츠 등 짧은 영상기반의 콘텐츠를 활발히 활용하면서 집중하는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분야에 비해 단체수가 적어서 증감수가 높진 않지만 유튜브와 카카오톡채널로 소셜미디어의 집중을 전환하고 있는 흐름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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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누구나데이터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빅데이터 모금 트렌드' 책의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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