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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짱 Jul 19. 2024

야채가 맛있어서 먹는 거였다

생일

어른이 되기 전에는

자기 생일을  별스럽지 않게 보내는

태도가 어른의 멋인 줄 알았다.

그런데 막상 어른이 되고 나니

생일마저 챙길 수 없을 만큼

짊어지고 있는 책임과 의무가

생일까지 챙길 수 없는 버거움이고

나만 좋자고 바쁜 일상에 찌든

친구를 불러내는 것은 미안함이었다.



출처-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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