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스트레스 감내력은 30%에 불과하다. 평소 스트레스 컵이 70% 차있다.(책에서 그런 상태임을 진단받았다)
그런데 위의 일들로 30%가 차버렸다. 스트레스를 덜 받으면서 조금은 즐겁게 시험공부를 하고 싶었다. 아직 시간은 충분히 남아있다. 힘을 내보자. 글을 쓰는 일도 사실 미뤄야 하는데 나의 마음과 생각을 토로할 공간이 없어 글을 한 글자씩 꾹꾹 적고 있다.
오늘은 일요일. 딴 얘기지만, 나는 교회를 열심히 다니고 있는데, 오늘 설교말씀 중에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서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살라는 것이 기억에 남았다. 신앙을 가진 건 굉장히 잘한 일인 것 같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나는 사람들도 좋다. 그곳에서 좋은 인연도 만나고 싶은 바람이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