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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구취를 감쪽같이 없애주는 특별한 음식은?

강아지가 너무 귀여울때는  나도 모르게 뽀뽀를 할때가 있는데 강아지 구취가 느껴질때는 순간  "가까이 하기에 너무 먼 당신"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그래도 너무 귀여운 녀석들이죠


강아지 입냄새의 가장 큰 원인은 구강과 치아관리가 잘 되지 않기때문입니다. 즉, 양치질을 매일 해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원인인 것이죠. 



만약 사랑하는 사람이 바쁘다는 이유로, 혹은 귀찮다는 이유로 양치질을 한 일주일 정도 하지 않고 데이트를 하러 왔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그 이상은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강아지가 입냄새가 나지 않게 하려면 양치질을 매일매일 해줘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시중에 있는 강아지껌이나 간식들이 효과가 있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정말 그럴까라는 생각이 든다면 오늘부터 일주일동안 양치를 하지 않고 구치에 도움이 되는 껌만 씹어보면 그 이유를 직접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이런저런 이유때문에 강아지 양치질을 자주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죠. 한번씩 경험하셨겠지만 사람도 아주 피곤한 날은 그런 일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하루가 지치고 정신없이 시간이 간 날은 강아지 양치질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에 다른 장기에 이상이 없고, 평소 나름? 양치질도 성실히 해준거 같고, 구강이나 치아에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도 구취가 있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럴때는  "수박"을 먹여 보면 좋습니다. 




입냄새를 만드는 중요한 이유중에 하는 구강의 건조함입니다. 입안이 건조하면 침이 농축되고 세균들이 살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이러면 냄새가 나기 시작하는거죠.  그래서 입안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고 건조한 환경을 개선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박은 수분 함유량이 90%에 달해 빠르게 입안의 건조함을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박이 아니라 물을 적절히 먹이는 것 만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구취에 수박을 먹으면 좋은 한의학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구취의 원인이 구강의 건조함이라고 했는데 구강의 건조함을 만든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몸에 생긴 열입니다.

사람도 평소 열이 많은 체질이거나 스트레스등으로 열 받고 가슴이 답답해지면 입안이 마르게 됩니다.



강아지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람에 비해 열이 많은 체질이고, 우리가 생각지도 못하는 이유들로  스트레스를 받아 입이 마르는 일들이 생기게 되죠.  



이럴때 수박은 몸안에 생긴 열을 내려줍니다. 특히 스트레스등으로 인해 한의학적으로 심장에 생긴 열을 내려주기 때문에 구취개선에 효과적입니다.


구취는 건조하고 열이 많은 상황에서 더 발생합니다. 그래서 수박으로 구강을 건조하지 않게 해주고 몸에 있는 열을 내려줘야 합니다. 


단, 평소 설사를 자주하고 추위를 많이 타는 강아지라면 수박을 과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수박에는 비타민C와 비타민 B5등 면역력에도 좋은 성분들이 풍부하니 더운 여름 시원한 수박을 먹을때는 사랑스런 강아지에게도 수박 맛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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