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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헬싱키맘 Oct 16. 2024

핀란드 과학 문학 아카데미

Suomalainen Tiedeakatemia


핀란드 과학 문학 아카데미 (Finnish Academy of Science and Letters (Suomalainen Tiedeakatemia) 


매달 핀란드 기사원(Ritarihuone)에서 핀란드 과학 문학 아카데미가 개최하는 주제별 세미나에 참석하고 있다. 

최근 핀란드 내 가장 이슈가 되는 현안들을 중심으로 각계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강연회를 진행한다. Q&A시간이 특히나 기다려지는데, 핀란드인들의 질문의 깊이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깊어가는 이 가을 10월 세미나 주제는,  ’현대전쟁의 일부로서의 법언어’였다. 핀란드 전문가들의 다양한 화법을 익히기에 안성맞춤인 강연회~! 


조금이라도 더 수준높고, 부드러운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듣고 또 듣고, 듣고 또 듣고… 

”Kun tuomari pyytää leipää, oikeusfilosofi ojentaa hänelle kiven. – Otto Bursiin”

판사가 빵을 달라고 하는데, 법철학자는 판사에게 돌을 건넨다. – 핀란드 법률학자, 오또 부르신(1906-1973) 


#업스킬링 #리스킬링 #일하며 #공부하며


일하며 공부하며 표지사진은 지난 여름 레오와 함께 골굴사 템플스테이 갔을 때 공양하던 식당에 구비되어있던 성파스님의 책. 진리의 말씀으로 다가와 고이 모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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