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사해에서 이번에 펴내는 문예지인 <계간작가 22년 가을호>에 제 작품이 실립니다.
시 3편, 수필 2편으로 총 5편인데, 이번에 참여한 작가들 중에서 가장 많은 작품을 실어 어쩐지 낯뜨겁네요.
한 가지 재밌는 일화가 있는데, 이번에 실은 수필 2편은 이미 사해의 편집부로부터 거절을 당했었던 원고들이었습니다. 편집부가 저번에 작품을 실었었던 인연을 생각해 이번에 받아들였는지, 아니면 제 글이 시대 흐름에 따라 재평가 받은 건지는 알 수 없네요. 아무튼 감사한 마음입니다. 나문수라는 이름으로 어디에 글을 투고하는 건 이번이 마지막이 되겠네요.
여기에 더해 <세상 모든 비어른에게>라는 제목을 붙인 작가노트도 실었습니다.
예약구매가 시작되어 출간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계간작가 22년 가을호 예약구매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