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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멘토 Jul 06. 2023

[예고] 공기업 빌런 이야기

공기업 취업 이후의 이야기-내가 잘리지 않지만 저 xx도 잘리지 않는다.

안녕하세요 호멘토입니다. 오랜만에 브런치에 글을 씁니다.


그간 제가 취업을 준비하면서 겪었던 시행착오와 깨달은 노하우에 대한 글을 써왔는데요, 한동안 글을 쓸 수 없었던 이유는 우선 현업으로 너무 바빴기 때문이기도 하고, 두 번째로는 제가 가진 노하우의 중요한 것들은 이미 러프하게나마 거의 모두 글로서 공유드렸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사이 저를 구독해주신 분들도 40명이 넘었고, 이 중 많은 분들이 이미 현업에서 공기업인으로서의 삶을 시작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 과정에서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희망합니다.


이후에는 제가 다녔던 회사들에서 겪은 이야기를 '썰'로서 러프하게 풀어내는 글을 써볼까 합니다. 이른바 '공기업 빌런 이야기(가제)'라는 이름으로 상당히 가벼운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정확한 워딩이나 디테일한 부분은 일부 각색이 될 수 있으나 전체적인 맥락과 중요한 사실은 제가 직간접적으로 겪은 '팩트'를 기반으로 쓸 것입니다.


아직 취업을 준비중이신 분들에게는 '저런 일도 있구나..' 라는 차원에서, 이미 공기업인으로서 살아가고 계신 분들에게는 소소하게나마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그러한 '일상'을 끄적여볼까 합니다.


그러다 또 취업시장과 관련된 이야기가 떠오르면 그건 그거대로 글을 쓸 생각입니다. 글을 쓰는 주기는 따로 정해놓지 않았으나 개시 시점은 7월 마지막주를 목표로 하여 일단은 제가 시간이 닿는대로 조금씩 써보고자 합니다. (현업이 상당히 바쁜 관계로 가능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보다는 어떻게 하면 제가 겪은 맥락을 잘 전달하며 풀어낼 수 있을지 방대한 배경을 어떻게 압축하여 전달할 수 있을지...그 고민부터 시작할 생각입니다.


가끔 댓글로 제가 쓴 글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남겨주신 분들께 저 역시 큰 보람이 되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를 포함한 우리 모두의 멋진 삶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P.S. 썰이 막 떠올라 되는대로 풀어내기 시작했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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