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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멘토 Jan 21. 2022

공기업 채용 트렌드의 변화(2/2)

채용 트렌드의 변화와 대응 전략에 대하여(2/2)

이전 글에서 공기업 채용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어 가고 있는지를 다루었다면, 이번 글에서는 어떤 식으로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어떤 액션 플랜을 수행해야 할 것인지를 다루고자 한다.


지난 글을 읽지 않은 사람은 먼저 읽고 오기를 권한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이제 공기업 채용은 탈락자를 제외하고 남은 사람을 채용하는 것(소거법)이 아니라 지원자 중 기업이 원하는 사람을 선택하여 채용하고 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할 때 강화되고 있는 면접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로열티다. 해당 기업에 지원자 본인이 얼마나 큰 관심을 가지고 준비해왔는지를 보여줘야 하는 것이다.


대응전략 1. 명확한 타겟팅

가장 먼저 타겟팅이 명확해야한다. 이전에는 타겟팅을 할 때 몇개 기업군을 설정하여 어느정도 효율성을 기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이제는 예전처럼 어느 기업을 가도 써먹을 수 있는 자소서와 면접 멘트를 준비하기보다는 자소서에서부터 내가 귀 사에 얼마나 관심을 가져왔고 어떤식으로 역량을 갈고 닦아 왔는지를 어필하는 것이 필요하다. 적절히 면접관을 자극해야하고 적절히 궁금증을 유발시켜야 한다.


대응전략 2. 다른 지원자와의 차별화

사실 1번이 잘 된다면 자연스럽게 되는 부분이 다른 지원자와의 차별화다. 거의 대부분의 취준생은 가장 가고싶어하는 기업은 정해져 있다. 그러나 보통 어디든 되면 간다는 마인드로 준비하기 때문에, 타겟팅을 하고 집중적으로 준비한 지원자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소식을 팔로업 해왔으며 입사전형에 맞춤형 준비를 해온 사람은 당연히 돋보일 수밖에 없다.


대응전략 3. 면접에서 적극성을 보일 것

이전에는 면접에서 너무 튀면 안된다는 말을 하곤 했다. 그러나 면접에서 요구하는 방향성에 부합한 답변을 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발언하는 것이 어느정도 필요하게 됐다.


액션플랜. 스터디를 적극 활용할 것

위의 대응전략을 감안할  반드시 필요한 것은 특정 기업만을 위한 스터디이다. 이제까지는 공기업을 위한 스터디라고 하면 ncs스터디, 필기 합격 후에 하는 면접스터디 정도였다. 그러나 특정 기업에 집중해야하는 채용트렌드가 오면서 특정 기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모여 정보를 나누고 필기, 면접을 아울러 맞춤형으로 준비하는 스터디 더욱 효율적일  있으리라 생각한다.


결론. 기업별 스터디를 통해 특정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합격가능성을 높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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