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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스푼 May 26. 2024

안녕, 솔아 안녕, 선재야

선재 업고 튀어를 보내며











애정하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종영이 다가왔다.

메마른 일상에 그야말로 선물 같은 드라마였는데, 솔과 선재와 함께 울고 웃었던 시간들이 이제 안녕을 고하고 있다.


문득 얼마 전 둘째와 읽었던 전지적 독자 시점의 피스랜드이야기가 떠오른다. 그 이야기가 시작된 것은 분명 작가의 창작이었으나, 다시금 캐릭터들의 자의에 의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내용의 챕터였다.


이 드라마와 헤어지는 마음은 말할 수 없이 슬프지만, 보이지 않는 세상에서 솔이와 선재가 그들만의 더 아름다운 사랑을 완성할 것임을 알기에 다른 한편으론 기쁘다.


“고마워, 솔아, 고마워, 선재야, 선물 같은 너희의 이야기를 만나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는 오늘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어. 늘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라.”


안녕, 솔아  안녕, 선재야





사진 출처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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