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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유지 Jul 15. 2024

터널과 갈대

갈대는 유연함을 몰고 온다

김종회 교수 초청 디카시 정체성 관련 인문학 특강 기념사진(2024.6.22)

마음의 터 넓히면 소통의 터널 뚫린다

누구나 갈대가 되면 체인지 시기 안다

휘어져 다시 휘어져

변화의 바람 익힌다

-정유지



  오늘의 창은 “터널과 갈대"입니다.


  “마음의 터를 넓히면, 소통의 터널이 뚫리고, 갈대를 알면, 체인지 시기를 읽는다.”  

   

  누구나 재산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마음의 터는 최고의 재산이지요. 


  끝없는 명상과 수련을 통해 마련하여 생성시킨 마음의 터를 넓게 확장하면, 꽉 막힌 불통(不通)의 원인인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는 소통의 터널도 뚫게 됩니다.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통섭의 터널이기도 하고, 생각의 온도차를 극복하는 상생의 터널이기도 합니다.


  한편, 큰 나무들이 쓰러지는 그런 결정적인 순간일수록, 유연하고 부드러운 사고(思考)와 몸으로 세상을 휘감으며 살아남는 갈대의 속성을 알면 체인지(Change) 즉 변화의 시기를 읽는 눈과 탄력적인 안목 또한 가지게 됩니다.




  소통을 자유자재 구사하는 터널의 멋진 터를 갖고 세상의 변화를 감지하며 갈대의 유연성도 배우는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 액티브 시니어를 응원합니다.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힘으로 밀어붙일수록 부러지기 쉽다. 그러나 부드러움으로 유연한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다.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는 서정의 힘을 기르는 배움의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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