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윤자매 Jun 25. 2024

#119 기다렸니?

밥 주러 가면 막내가 나와있어, 요즘에.


출산하고 고양이 통조림을 챙겨주고 있다.


수유 중이라 말랐다.


털은 푸석하고 배는 쏙 들어갔다.


엄마가 된다는 것은 정말로 힘든 일 같다.


나를 내어준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요즘 많이 덥던데 너의 아가들은 잘 있니, 막내야?



매거진의 이전글 믹스커피의 맛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