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timistic CEO
23년 6월 부동산을 창업했다.
2년이 지나고... 3년 차에 접어들었다...
그리고 난...
난 이제 이 일을 내가 계속해서 하게 될 거라는 걸 알고 있다. 이 일을 하면서 느낀 건 내가 이곳에서 이 일을 하고 있는 건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것이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부동산을 창업하기까지 그리고 부동산을 창업하고 살아남기까지 결코 단 한 가지도 쉬운 길은 없었다... 솔직히 말하면... 기쁘고 감사한 순간들도 많았지만... 힘든 순간도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살아남았다... 그리고 난 이 일이 너무 좋다!
내가 이 기록을 남기는 건 "자기 자신을 신뢰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이루어 낼 수 있다는 걸 상기시키기 위해서이다." 난 나를 믿었다. 내가 할 수 있다고 믿었다. 중요한 건 나의 의지이다. 난 믿는다. 간절히 원하면 결국 우주가 도와준다!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네 꿈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단다."
연금술사에 나오는 이야기다.
내가 살아남았다는 표현을 쓰는 이유는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을 체험했기 때문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작지만 나만의 자리를 확고히 한 부분에 대해서는 스스로에게 칭찬해 주고 싶다. 많은 일을 겪었지만 아직 까지는 글로써 풀어낼 자신은 없다... 시간이 지나야 만 그래서 나에게 더 많은 경험이 쌓이고 지혜가 생기면 그때쯤 나의 중개 이야기를 글로써 풀어낼 수 있을 것 같다.
부동산을 오픈하면서 목표했던 목표도 이루었다...
거짓말처럼... 3년 차가 되자 2년 동안 쓰고 말했던 목표가 현실이 되었다.
그럼에도 분명한 건 결국 돈과 성공은 사람을 따라온다는 진리이다. 다행히도 내가 이렇게 살아남은 건 나를 도와주고 싶어 하시는 분들의 도움이 컸다. 난 이분들을 귀인이라고 부른다. 말 그대로 귀하신 분들이다. 난 유독 인복이 많은 사람인 것 같다. 너무나 감사하다. 나에게 물건을 의뢰하거나 물건 접수를 해주시는 고객분들 (귀인 분들) 이 없었다면 난 결코 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없었을 것이다.
협업도 중요하다. 부동산은 아무래도 공동중개가 많다 보니 같은 공인중개사 소장님들과 관계도 중요하다. 난 정말 운이 좋았다. 너무나도 선하시고 날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시는 소장님들을 만났기 때문이다. 너무 감사한 분들이다. 그리고 그분들은 나의 스승이기도 하시다.
성공하신 분들은 다 이유가 있다. 성공하는 데 필요한 모든 걸 갖추고 계신 분들이다. 사람을 대하는 따뜻함, 친절함, 성실함, 책임감이 높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적극적인 태도였다.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이분들의 지혜와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태도와 만나면 가능해진다.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라 해결되지 않을 일은 없다던 소장님의 말씀은 나의 인생 좌우명이 되었다. 아찔했던 순간도 있었다 현 임차인이 나가지 않아서 새로운 임차인이 이삿짐 차만 세워두고 이사를 들어오지 못했던 순간... 그때 공동중개 소장님이 나에게 말씀하셨다 “걱정하지 마세요 사람이 하는 일이라 해결되지 않을 일은 없어요 곧 해결될 거예요” 그리고 몇 시간 뒤 해결되지 않을 것 같던 일이 해결되었고 새로운 임차인은 무사히 이사를 했다.
항상 좋은 분들만 있으면 좋겠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때론 난감했고... 때론 당황하기도 했다. 글로 써낼 자신이 없을 만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이 일을 통해 성실하고 책임감 있고 친절하고 따뜻한 소장님들을 더 많이 만났다.
그리고 나 또한 다른 소장님들에게 성실하고 책임감 있고 친절하고 따뜻한 소장님이고 싶다.
2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아마 몇 번 정도는 빠졌을 거다...) 긍정확언을 30분 동안 소리 내서 읽었다. 이제는 거의 외우는 수준이 되었다. 잠재의식에 긍정 마인드를 심어주는 과정은 길도고 길었다. 앞으로도 매일 소리 내서 읽을 것이다. 분명히 도움이 된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