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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마중 김범순 Feb 12. 2024

삽화

81. 장대하게 울려 퍼지리라

<사진 출처 : 고은별 인스타그램>


지난 27일 오후 7시 미용장 협회 사무실에서 운영위원 회의가 있었다. 참석은 박주화 이사장, 박인철 사무총장, 김해영 이사, 이은희 재무 위원, 김아연 위원, 김정임 경조 위원, 김수현 위원, 김범순 위원.


저녁은 중앙 시장에 있는 식당에서 태탕과 청국장, 한 접시에 2만 원 하는 홍어전을 먹었다. 홍어전이 비싸서 어떡하냐니까 이사장님이 사비로 사는 거라며 걱정하지 말란다. 이사장님은 감사 자료 준비 하느라고 이틀 밤을 꼬박 새운 이은희 재무와 김해영 이사, 일을 보면 못 참는 총장님과 김아연 위원의 노고를 그냥 넘길 수 없었던 것이다.  

   

이날은 2023년도 중앙회 김태선 감사의 감사를 받고 220일 총회 및 신입회원 환영회 관련 회의를 했다.   

   

행사 진행 안 논의 때 지난 총회를 돌아보며 부족했던 점들을 체크했다. 결론은 총회를 원활하게 진행하려면 많은 인원이 동원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중앙회 행사는 이사장이 대전지회 소속이라 대전지회 행사나 마찬가지이기도 했으므로 황주연 지회장에게 지원을 의뢰했다.    

 

중앙회나 지회 행사 때 임원이 아니어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기 일처럼 하는 대전회원이 많았다. 그런 회원에게 표창 대상 선정 시 우선순위를 줘야 한다는 의견도 일치했다.    

 

2024년도 여섯 개 분야별 세부 사업 추진 계획안을 검토하고 수입 지출 예산안 금액 증액 및 감액을 조정하고 신입생 교육 문제를 토의하고 미용장 윤리 강령 초안도 작성했다.


회의가 다 끝난 시각은 밤 1시 반


노력하고 노력하면 언젠가는 세계만방에 한국미용장 이름을 펼칠 날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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