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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십년후그라운드 Jun 01. 2021

환경을지키는'제로웨이스트'

10년후그라운드에서만난알맹상점양래교공동대표님의'제로웨이스트'

'환경'과 관련해서 많은 문제들이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힌 것이 바로 '제로 웨이스트(zero-waste)에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는 쓰레기 배출을 '0(제로)'에 가깝게 최소화하자는 것으로 모든 제품이 재 사용되면서 폐기물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춰요. 제로웨이스트 운동은 MZ세대들을 중심으로 SNS를 통해 인증하고 공유하면서 인기를 끌어 왔고 현재는 많은 기업들도 동참하고 있을 정도로 환경을 지키는 하나의 문화운동이 되었어요. 


10년후그라운드와 파트너로 함께 있는 '카페 1890'과 '여행자 라운지'도 환경을 지키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카페 1890에서는  환경을 지키기 위해 매장 내에서 빨대를 요청하면 드린다거나, 매장 내 일회용 컵 금지, 테이크아웃 컵을 친환경으로 교체하는 등 최대한 환경을 해치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요. 또한 '여행자 라운지'에서도 제로웨이스트와 관련된 상품을 판매하면서 10년후그라운드의 파트너로서 제로웨이스트를 지향하고 있어요.  작년 11월, 10년후그라운드의 공개특강 프로젝트인 '내일의 키워드'에서는 환경을 지키는 내일의 습관 '제로 웨이스트'라는 주제로 공개특강이 진행되었어요. 이 강의에 강사님으로는 "껍데기는 없이 알맹이만 판다"는 슬로건을 가진 "알맹 상점"의 양래교 공동대표님이 강의를 진행해주셨어요! 


ⓒ = 양래교

"알맹 상점"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없는 세상을 꿈꾸는 제로 웨이스트 공간이에요.  대표님은 강연 중에 "소비자로서 가치소비를 해야 하는 시기가 왔어요"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가치소비, 낯설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그 의미의 뜻을 알 수 있는데요. 가치소비란, "자신이 지향하는 가치를 포기하지 않는 대신 가격이나 만족도 등을 세밀하게 따져 소비하는 성향(네이버 지식백과 참조)"을 이야기해요. 대표님은 소비자인 우리가 환경을 고려해 소비를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소비를 하기 전 우리의 생활 속에서 환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총 3가지의 방법들도 함께 이야기해주셨어요.


첫 번째로는 거절하기 방법이에요. "담아드릴까요?"라는 말을 우리는 어느 곳에서든 물건만 구매를 한다면 

그게 작은 물건이라도 흔히 듣게 되는 질문이에요. 대표님은 이런 사소한 것에서부터 거절을 할 수 있어야 

된다고 말씀하셨어요. 음식점에 가서 먹지 않은 잔반을 정중히 거절하고, " 담아드릴까요?"라는 질문에 정중히 거절하는 것은 우리의 생활 속에서는 쉽지만 이 거절 하나가 환경에는 큰 도움이 된다고 하셨어요. 두 번째는  '줄이기'인데요 배달음식을 시키다 보면 플라스틱 용기가 많아지는 걸 알 수 있을 거예요. 그럴 땐 배달앱에서 '일회용 수저, 포크 안 주셔도 돼요'를 클릭하면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고 해요! 

ⓒ = 류준열(ryusdb 인스타그램 참조)


 마지막으로는  '공유하기' 입니다.  정보가 없으면 힘이 없고 너무 크게 생각하게 된다고 해요 그래서 서로 시행착오 과정과 본인의 방법을 공유하면 좋다고 해요. 지난해 류준열 배우가 인스타그램에 #용기내 라는 키워드를 사용해서 제로 웨이스트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렸고 사람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이렇듯 누군가와 함께 공유를 하면 제로 웨이스트 운동이 조금 더 쉬워진다는 이야기였어요. 무슨 일이든 함께 하면 훨씬 쉬워지는 것처럼 제로웨이스트 또한 함께하면 조금 더 쉽고 지속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할 수 있을 거예요!


코로나로 인해 지구는 쉬어간다는 말이 있듯이,  사람들의 이기심으로 지구의 환경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슬프게도 요즘 많은 어린이들이 한 동안 하늘의 이미지를 떠올렸을 때 미세먼지 가득한 하늘을 떠올렸다고 해요. 자연유산은 우리가 후세대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가장 큰 유산이에요. 그러니 우리를 위해서 그리고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을 위해서 지금부터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실천부터 지켜나가 봐요!


[10년 후 유치원 공개특강] 제로 웨이스트 : 내. 일. 의 키워드 공개특강에 대한 보다 자세한 후기는

[강의 후기] 제로 웨이스트 : 내일의 키워드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를 참고해주세요 :)


* 강의 내용 저작권은 10년후그라운드와 강사(양래교) 에게 있습니다.

                                                                                                                                                              by.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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