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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빈락 Nov 16. 2024

트리스탄과 이졸데

나에게 쓰는 영화 감상문

“우리의 사랑은 처음부터 거짓이 아니었지만, 단지 이룰 수 없을 뿐”

영화 트리스탄과 이졸데 (Tristan & Isolde)는 2006년에 개봉한 역사적 로맨스 영화야. 이 영화는 고대 중세 유럽의 전설적인 사랑 이야기인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이 이야기는 기사 트리스탄과 아일랜드 공주 이졸데의 비극적인 사랑을 다루고 있지.

영화는 로마 제국이 붕괴한 후 혼란에 빠진 영국과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서로 적대 관계에 있는 두 나라의 갈등 속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배신을 그려. 트리스탄은 영국의 용맹한 기사로서 자신의 왕을 위해 싸우다가, 우연히 적국인 아일랜드 공주 이졸데와 사랑에 빠지게 돼. 하지만 이졸데는 트리스탄의 왕 마크 왕과 결혼하게 되면서 갈등이 생기고, 둘의 사랑은 금기시되며 큰 비극을 맞이하게 돼.

이 영화는 고전적인 로맨스와 전쟁, 음모, 배신을 모두 담고 있어서 중세 시대의 색채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어. 영화에서는 제임스 프랭코가 트리스탄 역을, 소피아 마일스가 이졸데 역을 맡아 열연했지.

다 까먹었을 미래의 오늘 빈락아, 니가 좋아했던 장면들은, 트리스탄이 숨은 곳이 발견되어 영국으로 떠나는 장면, 트리스탄이 대회에서 우승하자 기뻐하며 '나는 당신겁니다' 말하는 이졸데, 아들을 두고 고아인 트리스탄을 후계로 삼는 왕, 진실을 알고 난 마크 왕의 이해심, 등이었어. 기억나?

#안빈락영화 #트리스탄과이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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