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란 어떤 존재일까요?
우선 人間이라는 한자를 생각해 보고 이를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의 유명한 말 “인간은 사회적 동물”과 연관하여 풀어보겠습니다.
人間이라는 한자를 먼저 분해하여 보겠습니다.
먼저 人이라는 단어는 사람 두 명이 서로 기대어 있는 형상입니다.
#지게와 같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림에서 보다시피 #작대기를 빼버리면 지게는 넘어지게 되었습니다.
서로 의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인간도 서로 #의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間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를 “사이 간”이라고 읽습니다.
#영어로는 between입니다.
앞에서 인간 둘이 서 있는 것이 人이라고 했듯이
인간 사이의 관계를 의미합니다.
사람(人)과 사람(人) 사이(間)의 관계가 형성된다는 것입니다.
그 사이가 따듯해야 하며, 그 사이가 인간다워야 한다는 것이
#공자의 인(仁) 사상입니다.
“어질 #인(仁)”으로 알고 있는 이 仁은
사람(亻)이 둘(二)이 모여 있는 것으로
그 사이(間=between)가 “어질어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仁의 속성은 “사랑”과 “따듯함”입니다.
人과 仁을 살펴본바 우리 인간 사회는
“#관계”로 형성되는 것입니다.
관계는 “함께 있음(with being)”으로 정리됩니다.
“나는 당신과 함께 있음으로 #행복합니다(I have the happiness with being).
#친구를 사귄다고 할 때 혼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니
make friends with라는 표현을 씁니다.
#악수를 한다는 것도 혼자서 허공에 대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shake hands with라고 표현합니다.
모두 함께라는 ”with “가 들어갑니다.
그뿐만 아니라 단수가 아니라 복수(friends, hands)를 사용합니다.
좀 더 나가볼까요?
#스포츠(sports)라는 단어를 보겠습니다.
스포츠는 혼자 운동하는 것이 아니기에,
단수 sport를 사용하지 않고 sports라는 복수를 사용합니다.
즉, 스포츠를 통해 #배려, #협동, #돌봄이라는
#인성교육의 바탕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에서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학교 스포츠를 권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상의 내용을 살펴볼 때
인간은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의 말처럼
“#사회적 동물”이 됩니다.
그 이유는 혼자서 살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서로 #사랑하는 인간적인 냄새가 나야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