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접시 Feb 28. 2021

아홉번째 접시

딸, 이제 몇 살이지?

미래가 자신이 없다며 짐을 정리하려던 엄마가 이제는 하고싶은게 많아졌다고 했을 때, 그 감정은 어떻게 표현할 수 없을만큼 벅차올랐다. 그냥 참 고맙고 예뻤다. 평범한 미래을 그린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건지 다시금 깨달으며 나도 희망을 갖게되는 그런 나날이었다.

매거진의 이전글 여덟번째 접시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