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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성우 변호사 May 11. 2024

기사스케치

손실 해외 부동산 펀드 관련 코멘트

자산 매각에 실패한 해외부동산 펀드 만기 연장 결정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만기연장에 반대하는 펀드 투자자 내지 수익자의 지위에 대해서 코멘트를 해보았습니다.

고금리기조가 유럽 오피스빌딩 시장을 박살내고 있으며 2019년 이후 투자한 상업빌딩투자펀드 대부분 답이 안나오는 가운데 만기만 연장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이하 기사

이성우 변호사는 "인수합병(M&A)에서도 반대 주주의 주식은 회사가 우선적으로 매수·정산해준다. 이 건의 경우에도 펀드의 현금으로 반대매수 청구권자의 수익권을 우선 정산해줘야 하고, 잔존 수익자 분배금은 후순위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금융당국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중간 분배금을 줄 여력이 생길 가능성이 낮긴 하지만, 만약 잉여 현금이 발생할 경우 투자자 간 우선순위에 대해서는 모르는 일"이라며 "법원으로 가봐야 안다"고 설명했다.

https://naver.me/xVAam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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