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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리 Jul 26. 2022

자정과 새벽 사이 4

돌아온... 컴퓨터 언어 이해하기 좋은 때

2022년 7월 26일 00시 15분-01시 16분 사이.

*비전공자의 EliceAcademy <Do it! 파이썬 생활 프로그래밍> 공부 기록입니다.


부끄럽게도 지난번 기록이 무려 5월 3일. 두달도 더 전이네요.

작심삼일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3일마다 맘먹는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다시 마음먹고 돌아와 보았습니다. 자정과 새벽 사이로.


DAY 4


이 시간대에 유튜브에 로파이 재즈음악을 검색해서 틀어놓으면... 왠지 힐링되는 기분이 든다.


[실습11] lambda로 간단하게 함수 만들기


결국 기본적인 함수 식 쓰듯 기록해서 실행하면 된다. 왜 'lambda'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기본 형태는 아래와 같이 적어볼 수 있겠다. f(X) 부분은 X값이 들어간 연산식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중간에 ':'표시가 있는 것이 다를 뿐, 수학에서의 함수 식 표기나 다름없다. 답안 출력까지 포함하면 최소 세 줄을 차지한다.


>>> Y = lambda X : f(X)

>>> Y(X) 

답안 출력


그리고 문자열의 특정 부분만 가져오는 기능인 '문자열 슬라이싱'은, 아래와 같이 적어서 사용할 수 있다. ':'을 중심으로 앞에는 시작할 'n번째'의 n을 입력하면 되고(0일 경우 안써도 됨), 뒤에는 끝낼 번째에 1을 더한 수를 적으면 된다. 마지막 까지면 안 적어도 된다.

첫번째 꺼는 표정 같다 귀엽다

실습 과제를 해 보았다.

혹시 저작권 같은 거 걸리나? 확인해보고 지울수도 있습니당..!

위와 같이 lambda를 이용해 봤다. 처음에 exchange 함수를 적으면서 print를 안 써서 실행이 안 됐었다. 에고 민망. 그런데 솔직히 혼자 하려니까, 결과는 맞게 나와도 과정이 맞게 한 것인지 잘 모르겠다. 왜 개발자 분들이 커뮤니티를 적극 활용하라고 하는지, 그리고 언어별로 하는 일별로 커뮤니티가 활성화 돼있는지 알 것 같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들이야 극극극 기초여서 상관이 없지만, 만약에 엄청 복잡한 코드를 완성해야 하거나 공부하고 있다면 무조건 누군가의 중간 컨펌 혹은 조언이 필요할 것 같다. 물론 집단지성을 활용하는 편이 더 효율적이어서 그렇기도 할 것이다.


실습 하나 하는데 시간을 다 썼다니~ 스스로의 부족함만 깨닫고 갑니다. 수강하는 과목 이름이 생활 프로그래밍인데 프로그래밍은 대체 언제쯤 가능하게 될 건가? '진짜 프로그래밍'을 완성해 내는, 오늘도 밤을 지새울 이름 모를 개발자 분들에게, 경외의 마음을 가득 담아 보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 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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