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가들과 스타트업 종사자들의 웰니스 개선을 위한 프레임워크
� 글 하단에서, 스타트업 실무자들의 웰니스 개선을 위해서 ‘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속에서’ 웰니스 개선 프로그램 1기 참여자도 모집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진양입니다.
스타트업 창업은 원래 힘든 거라고 가스라이팅 당해오길 어언 수십 년째.
너무 많은 창업가와 스타트업 종사자들은 번아웃과 같은 정신적 괴로움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마치 창업은 당연히 힘든 것이고 이겨내야 하는 고난과 역경 따위로 취급하는 창업자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창업가들의 괴로움은 당연하고, 이겨내지 못하면 도태되는 것이라는 암묵적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곤 하죠.
이런 가스라이팅은 국내에서만 일어나는 일은 아닙니다. 해외에서도 창업과 수면 부족, 거식 및 폭식증,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는 마치 당연한 것처럼 심지어 밈으로도 소비되곤 하죠.
하지만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고정관념에 의문을 제시하고, why를 고민하는 것이 우리 창업가들의 특기이자 장점이지만. 정작 우리의 웰니스에 대해서는 묵인하는 상황이 매우 역설적이기도 합니다.
오늘의 글은 창업가들이 어떻게 하면 행복하고 지속 가능하게 창업자로서의 삶을 살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입니다. 이들의 행복과 창업의 만족도에 끼치는 선행변수들을 찾아보고, 어떻게 이 문제를 해소하고, 더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고찰입니다.
신규 창업이 국가나 지역사회에 가져오는 지대한 영향력에 비해, 성공적인 창업의 가장 큰 변수인 그들의 웰니스와 만족도에 대한 국내 관심과 연구 자료는 눈 씻고 찾아도 안 보인다.
심각한 고통 속에 있는 이들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해결 방법에 대한 모색이 시급하며, 이것은 창업가 자신의 웰니스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된다. 본인이 문제라고 못 느끼면 그 누구도 도와주질 못한다.
따라서 본 글에서는 여러 선행 연구를 기반으로 창업자들의 웰니스에 영향을 끼치는 선행요소에 대한 가설을 수립하고, 다섯 종류의 웰니스가 지속 가능한 창업 의지와 창업 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가설을 기반으로 창업가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웰니스를 인지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안하고자 한다.
나아가 해당 방법론을 함께 발전시켜 ‘창업가들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하게 창업을 할 수 있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보고자 한다.
‘행복한’ 창업가들이 지속 가능하게 창업하고 성과가 좋다는 연구(Wincent, Örtqvist, & Drnovsek, 2008)는 밖에서 보면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막상 스타트업 신에서 보면 크게 와닿는 말은 아닙니다.
만나보는 시리즈 B,C 준비하는 대표들은 죄다 다크서클은 턱밑까지 내려오며, 불안으로 시작된 강박 습관 하나씩은 가지고 있으며, 행복과는 매우 먼 듯한 사람들로 가득하죠.
매일 동업자들과 직원들의 미래가 걸려있는 의사 결정들을 내려야 하는 환경에서, 남들이 가지 않는 나만의 길을 개척하며, ‘꿈’ 하나를 믿고 달리다 보면 불안과 피로가 쌓일 수밖에 없습니다.
온갖 생각들로 머리가 터질 것 같아서 잠도 못 드는 경우도 흔하죠.
이런 것들을 포괄해서 번아웃이라고 부르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어 하는 대표들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차라리 누군가에게 속 터놓고 대화라도 할 수 있다면 좀 편해지려고만,
그것도 녹록지 않습니다.
직원들이 알면, 투자자들이 알면 후속 투자에 영향을 끼칠까 봐, 약한 모습을 보이면 물어뜯을 맹수들이 넘치는 세상이거든요.
창업가들에게 웰니스는 정녕 사치인가요?
웰니스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질병이 없다는 관점에서 벗어나, 신체적, 감성적, 사회적, 지적, 정신적 요소로 균형을 이루어 최적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는 총체적인 개념으로 불립니다. 이처럼 다차원적이고 포괄적으로 건강한 생활양식들을 실천하는 것으로, 보다 수준 높은 삶의 질을 이루고자 하는 욕구가 반영되고 있으며, 대중들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죠.
그에 따라 세상에는 많은 연구자가 다양한 사람들의 웰니스를 연구합니다. 직군으로도, 국가로도, 나이, 연령대, 생애주기별로 나눠서요.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 대상은 노인, 일반 직장인, 대학생을 대상의 연구가 대부분이고, 국내에서 창업가들의 스트레스, 주관적 행복감, 웰니스에 관련된 연구는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웰니스는 개인의 건강과 삶의 질 뿐만 아니라 사업장의 생산성 향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 요인으로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웰니스 관련 연구는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일반 직장인들의 웰니스 모델을 차용해서 창업가들의 웰니스 개선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하니, 너무 동떨어지고 공감이 안 되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집니다.
다시 말해, 창업가들의 강도 높은 노동이나 특수성 있는 환경에 적합한 웰니스 프로그램은 만들기 불가능한 상황인거죠.
국가에서 외치는 ‘스타트업 중심의 혁신 성장’은 단순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넘어서 향후 국가의 방향성을 결정지을 만큼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 움직임은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창업을 촉진하는 것이 많은 국가의 최우선 과제로 진행되고 있으나,
막상 수 많은 연구들은 ‘창업 동기’와 ‘창업 의도’를 촉진 시키는데만 집중 되어있고, 이런 창업 의지를 지속 가능하게 유지시키는 데에는 전혀 관심이 없죠.
창업 동기와 의도와 같은 창업 접근성만 개선해서는, 안그래도 높은 폐업이라는 낭떨어지에 창업가들을 계속 밀어넣는 것 밖에 되지 않는거죠.
창업이 힘든 일이라는 것에 이견은 없습니다. 매일 같이 새로운 리스크를 조우하고, 의사 결정을 해야 하며, 새로운 기회나 가능성을 계속 탐색하고. 불완전한 환경에서 혁신적이고 긍정적인 척 가면을 써야 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죠.
이런 험난한 환경 속에서 도움 없이 웰니스에 도달하고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환상과 꿈으로만 포장된 길보다, 창업 실패에 대한 교육. 그리고, 창업가들을 소모품으로 취급하지 않고 그들의 웰니스를 관리하며 양성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이것은 대한민국 창업 환경에서 분명히 해소되어야 할 문제이며, 단순히 창업 의지를 개선하는 국가적 과제뿐만 아니라, 이들이 지속 가능하게 과실을 맺을 수 있게끔 지원을 해야 온전한 ‘창업 지원’ 사이클이 완성됩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해결해주길 기다릴 시간에,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들부터 실천하고자 합니다.
스타트업 실무자들의 웰니스 개선을 미션으로 하는 ‘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속에서’ 웰니스 개선 프로그램 1기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1기 구성원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가며, 나아가 창업가들이 웰니스를 추구하며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기 보다는, 즐겁게 창업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네요. 뭐 그리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재미는 덤이죠!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웰니스란 질병의 예방 및 치료 이상을 의미하며, 건강에 대한 자기책임을 중심으로 생활방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건강한 활동을 하는 것을 의미하죠.
따라서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인 수동적인 개념에서, 개인의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능동적인 과정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창업자들의 웰니스도 이처럼, 단순히 아프지 않다는 수동적인 개념에서, 창업자들의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능동적인 과정을 찾아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창업가들에게 중요한 웰니스는 어떻게 분류 할 수 있을까요?
웰니스를 구성할때 자주 사용하는 5가지의 분류에서 정신적 웰니스, 지적 웰니스, 사회적 웰니스, 정서적 웰니스, 신체적 웰니스가 있습니다.
아래에서 설명할 다양한 연구자료에서 언급되겠지만, 이 중 창업자들의 창업 성과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웰니스는 정신적, 지적, 사회적 웰니스 총 3개라는 가설을 세울 수 있습니다. (창업 환경의 본질에 맞춰서 가장 타당한 요소)
그렇다면, 여러분은 지금 여러분의 정신적, 지적, 사회적 웰니스가 어떤 상태인지 알고 계신가요? 대부분은 그냥 조금 피곤하고 번아웃 상태라고 생각 하고 있겠죠?
하지만 추상적으로 번아웃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넘어서, 본인의 웰니스를 인지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서는 본인의 웰니스 상태에 대한 메타인지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무엇이 웰니스를 만드는지 분해해 볼 필요가 있겟죠!
웰니스를 분석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첫째는 쾌락적(Hedonic) 및 자아실현적(Eudaimonic) 관점을 중심으로 창업가의 웰니스를 찾아갈 수 있습니다.
사람은 행복을 추구하며, 어떻게 사는 것이 가치 있고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삶인가에 대한 철학적 질문은 오랜 시간 동안 철학자들끼리 논의되어 온 주제입니다.
이 논의에서 쾌락적 (Hedonic) 관점의 좋은 삶과 자아실현적 (Eudaimonic) 관점에서 좋은 삶은 고대에서 현대까지 자주 대립하는 철학적 질문이였지만
현대의 ‘웰니스’를 해석하자면 이 두 가지 가치로 모두 구성된 다차원적 개념으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쾌락적 관점에서 웰니스는 ‘기쁨, 즐거움, 편안함, 고통이 없는 상태’와 같이 긍정적 정서를 추구하는 동시에 부정적 정서의 감소를 추구하는 것을 좋은 삶이라고 여깁니다.
Relaxation, Comfort, Pleasure, Fun과 같은 가치를 추구하며. 종종 쉬어주면서, 사색을 즐기고 머리도 식히고. 맛있는 것 먹고, 친구와 지인 및 가족들 만나고, 게임도 하고, 운동도 즐기고, 쇼핑도 하고, 영화도 보고, 취미 생활을 즐기고.
부정적 정서를 불러일으키는 요소들을 파악하고 제거하며, 긍정적 정서를 추구하는 것이 쾌락적 관점에서 웰니스죠. 하지만 위에서 말한 것 처럼, 자아실현적 가치와 함께 하지 않으면, 말 그대로 쾌락 과잉 사회에서 허우적 대기 딱 좋습니다.
자아실현적 관점에는 ‘의미, 진정성, 탁월성, 개인의 성장’을 추구하는 것을 좋은 삶이라고 여깁니다.
Meaning, Personal Growth, Expressiveness, Self Actualization과 같은 가치를 추구하며. 삶의 목적과 의미, 창업의 미션과 본질. 인간으로서의 성장, 과거 회상, 일지 기록, 이타적인 실천, 등.
즉, 행복감과 웰니스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내가 어떤 관점에서 결핍되어 있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으며, 그런 구간을 채워 넣어줘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죠.
많이 보이는 대표적인 부류로는, 양극단에 있는 케이스인데요. 쾌락적 관점의 극단적 결핍인 워커홀릭 대표들이나, 창업의 목적을 잃어서 자아실현적 가치를 완전히 잃고 방황하는 대표들을 많이 봤습니다.
여기서 핵심은, 본인의 결핍되어 있는 요소들을 객관화 해서 관찰하는 것입니다. 본인에게 부족한 구간을 찾은 뒤에는, Behavioural Activities로 구성해서 지속적으로 실험과 측정을 하는 것이죠. 혼자 직접 해보신다면, 아래와 같은 식으로 구성하면 되겠네요.
1주차: 웰니스 측정 → 쾌락적 Action Plan 2개, 자아실현적 Action Plan 3개 → 웰니스 측정
2주차: 웰니스 측정 → 쾌락적 Action Plan 3개, 자아실현적 Action Plan 3개 → 웰니스 측정
…
대략적인 틀은 잡혔으니, 이제 디테일을 찾아볼까요?
일단 기본적으로 한국인들의 웰니스를 잘 분석한 연구자료가 하나 있습니다 (하영욱, 박영미, 2017). 해당 연구는 한국인의 웰니스에 영향을 끼치는 선행 변수들을 찾아내서 관계를 분석한 연구입니다.
여기서 사용한 모델을 기반으로 창업가의 모델을 만들어 볼 것입니다. 해당 연구에서는 ‘주관적 행복감’, ‘지각된 스트레스’, 그리고 ‘수면의 질’이 웰니스를 표현할 수 있는 좋은 정의 관계를 보인다고 합니다.
이것은 너무 당연한 말 같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여기서 ‘주관적 행복감’, ‘지각된 스트레스’ 그리고 ‘수면의 질’을 측정한 방식을 차용하고자 한다.
주관적 행복감은 주관적 행복감 척도(Subjective Happiness Scale)를 사용해서 측정하게 되며, 4개의 짧은 문항으로 도구 신뢰도는 0.76이나 나옵니다.
해당 연구에서는 주관적 행복감이 웰니스와 가장 큰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우리 프로그램에서도 실질적으로 행복감이 개선되는지 파악하기 위해서 차용하게 될 것입니다.
지각된 스트레스는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 (Perceived Stress Scale)을 사용해서 측정하게 될 것입니다. 약 10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5점으로 구성되어 있죠. 도구의 신뢰도는 0.83도 매우 높은 편입니다.
수면의 질의 경우 한국어판 리즈 수면 평가 질문지(KMLSEQ)를 이용해서 측정하게 될 것입니다. 10개의 항목으로 절단 점수는 66점으로, 도구 신뢰도는 0.95로 매우 높게 나왔습니다. 리즈 수면 평가 질문지의 경우, 추적 관리를 하기 매우 효과적인 도구이며, 해당 프로그램에서 지속해 추적할 때 사용하기 매우 적합하게 될 것입니다.
해당 연구에서 지각된 스트레스의 경우 낮을수록 웰니스가 높아지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줬으며, 수면의 질의 경우 정(+)의 상관관계를 보여줬습니다.
� 웰니스 프로그램 응용 #1: 창업들의 웰니스 간접측정은 PSS, KMLSEQ, SHS 총 3개의 설문으로 대체 가능하다.
해당 연구는 대학생들 대상으로 만족과 학습 몰입을 기반으로 연구한 자료입니다. 대학 생활이라는 특수적인 상황에서, 신체적 웰니스 외에는 웰니스와 대학 생활 만족과 학습 몰입에 정 관계를 증명했습니다.
정신적, 지적 웰니스가 특히 많은 영향을 끼쳤고, 대학교의 본질인 교육기관에 맞춰서 충분히 타당성 있는 관계입니다.
이처럼 창업가들도 지속해 대인관계, 직원 관리, 가설 검증과 도출, 아이템 물색, 등 정신적, 사회적, 지적 웰니스가 창업 만족과 창업 몰입에 많은 영향을 끼치리라는 것은 합리적인 가설입니다.
다시 말해, 웰니스가 수반되어야 창업시 경험하게 되는 각종 문제에 대한 태도나, 몰입 수준이나 만족도가 향상 된다는 거죠. 즉, 창업가들을 위한 웰니스 프로그램의 핵심 목적은 그들의 정신적, 지적, 사회적 웰니스 개선에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 웰니스 프로그램 응용 #2: Behavioural Activities 는 정신적, 지적, 사회적 웰니스 개선에 초점을 맞추되, 최우선은 개개인의 결핍 요소 위주로 진행하는 것.
피로 수준: MFS 8문항. 7점 척도로 이용, Cronbach 신뢰계수 0.96
운동 자기효능감: 운동 자기효능감 측정 도구 8문항. 5점 척도. Conbach 신뢰계수 0.87
주관적 건강 상태 PHS 3문항. Conbach 신뢰계수 0.92
� 웰니스 프로그램 응용 #3: 참여자의 설문을 기반으로 다양한 다양한 변인을 통제해서 웰니스 개선을 시켜 볼 것.
자 이제 창업가들의 웰니스를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에 들어갈 디테일들을 잡았고, 큰 틀을 잡았으니. 정리만 하면 된다! 위 도표가 ‘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속에서’ 웰니스 프로그램의 기반이 되는 프레임워크이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보면서 설명하겠습니다!
해당 도표를 통해서: 창업자들은
특정 쾌락적 혹은 자아실현적 Activities를 기반으로 그들의 1) 주관적 행복감 2) 수면의 질 3) 지각된 스트레스 지표를 개선시켜
이들의 정신적, 지적, 사회적 웰니스를 개선시켜 창업 만족도, 몰입과 문제에 대한 태도를 개선 시킬 수 있게 된다.
이 구간에서 상관 변수, 웰니스 차원과 영향 요소는 모두 연구 자료 기반의 설문으로 수치화 시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즉, 해당 모델을 기반으로 웰니스 프로그램 1기를 구성하게 되었으며, 실제 예시를 보면 더 잘 와닿을 것이다!
노션 페이지로 일단 들어오세요! 웰니스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다양한 설문 도구들을 활용해서 본인의 웰니스 상태에 대한 메타인지 개선
1기 OT 진행 후 나만의 Behavioural Activities 기반 대시보드 구축
주 단위 진척도 공유 및 회고
4주 프로그램 완료 후 1기 회고
1기 참여를 위해서는 해당 노션에서 ‘나만의 보드 만들기’ 버튼 클릭을 하고 구글 설문지에 나와있는 진행 상황을 따라하면 됩니다! 참여 관련해서 문의는 여기서 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속에서’ 웰니스 프로그램의 미션은 창업은 원래 고통스럽고 힘든 것이라는 국가적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 행복하고 지속 가능하게 창업자로서 삶을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스타트업 종사자들이 번아웃과 같은 웰니스 적신호를 빠르게 파악하고, 스스로웨 웰니스 상태에 대해서 인지하고, 서로 소통하고 의자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
웰니스 프로그램 참여 뿐만 아니라, 함께 해당 프로그램을 개선시켜 나가고 싶으신 분들도 자유롭게 연락 주세요!
그래도, 아웃트로 없이 가면 섭섭하니까..
진양의 본질은 컨텐츠 크리에이터입니다. 텍스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들을 실험하는 편입니다. 재미있으면 장땡이라는 느낌..! 이번 컨텐츠는 아예 MVP의 형태로 크리에이팅 해봤으며, 쓰다보니 진심이 되어버렸네요. 제 마음의 울림이 잘 전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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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숙희 and 이훈. (2018). 웰니스관광 개념모형 개발 - 헤도닉(Hedonic)과 에우다이모닉(Eudaimonic) 관점을 중심으로 -. 관광학연구, 42(7), 183-209.
[2] 하영옥 and 박영미. (2017). 성인의 지각된 스트레스, 수면의 질, 주관적 행복감이 웰니스 생활양식에 미치는 영향. 한국융합학회논문지, 8(12), 359-367.
[3] 류세인, 채여주.(2022).생산직 근로자의 피로, 운동 자기효능감, 주관적 건강상태가 웰니스에 미치는 영향.한국웰니스학회지,17(4),465-470.
[4] Zhao, Daping, Jialing Jiang, and Zhichao Yin. "Can entrepreneurship bring happiness? Evidence from China." Economic Modelling 91 (2020): 679-686.
[5] Carree, Martin A., and Ingrid Verheul. "What makes entrepreneurs happy? Determinants of satisfaction among founders." Journal of Happiness Studies 13 (2012): 371-387.
[6] Stephan, Ute, Andreas Rauch, and Isabella Hatak. "Happy entrepreneurs? Everywhere? A meta-analysis of entrepreneurship and wellbeing." Entrepreneurship Theory and Practice 47.2 (2023): 553-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