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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월칠일 Aug 06. 2023

오후의 단상






케이크가 먹고 싶다. 그냥 케이크 말고 누군가의 사랑이 담뿍 담긴 케이크. 그 사랑을 포크로 찍어 크게 한 입 먹고 싶다. 어떤 재료로 만들었든 간에 그건 분명 사랑의 맛이 날 것인데. 진하게 마음에 흘러내리는 영양분일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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