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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과스) 세 남자의 대만 힐링여행

예스진지 택시투어(예류지질공원, 스펀, 진과스, 지우펀 대만 택시투어)

대만 택시투어 세번째코스 진과스입니다.

진과스는?

"과거 금이 활발히 채굴되던 금광, 20세기 금이 고괄되면서 폐광됨. 이후 관광지로 개발."

진과스 올라가던 도중 택시기사님이 도로가에 잠깐 내려주셨어요~ 사진 찍기 좋은 장소라며^^

자세히 보시면 바다와 육지가 맞닿은 면이 누르끼리한 색이 보이시죠? 그게 금광에서 흘러나온 물들이 바다로 빠지는 상황에서 생기는 일이라네요~

보이시죠?

이곳이 바로 진과스 황금폭포!

바위 사이사이로 흐르는 이 물들 속에 금색을 띄는 광물질이 있어 이렇게 황금색을 낸다고 하네요~

이 물들이 좀 전에 봤던 바다로 흘러들어가면서 해안가에 푸른색이 아닌 황토색의 바다를 살짝 보여준답니다

운영 시간 : 월~금 9:30~17:00 / 토~일 9:30~18:00

입장료를 구입하고 진과스 황금박물관으로 향합니다.

성인 기준 1인당 80TWD(약 3,000원)

옛 황금을 비롯한 광물을 이동시키던 레일을 따라 가다보면 어느세 금광박물관 입구에!

생각보다 진과스는 그렇게 넓지 않은 느낌이었어요~

이곳이 진과스 황금박물관~


과거 광부들의 일상을 모형으로 구현해 놓은 곳을 지나가면 본격적으로 보이는 황금 퍼레이드~

황금으로 만든 각종 조각품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바로 저 금괴가 220kg이 넘는 황금 덩어리, 시세가 100억이 넘는다니... 아.. 갖고 싶다.

평생 두고도 몇 번 못 봤을 황금, 이곳에서 다 보고 가게 됐네요;;

이곳이 그 유명한 진과스 광부도시락 파는 그곳!

광부 도시락 가격은 290TWD (약 1만 1천원)

광부도시락

광부도시락... 맛은... 음... 고기는 먹을만 했지만 역시 대만 특유의 향이 있어서 그리 입맛에 맞지는 않았다는... ㅋㅋ 먹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맛ㅋ 

저기 산에 보이는 건물들(?) 다 무덤이라는....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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