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개발자] 구글 유튜브의 이중성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1위 스타트업 전문 개발사,
똑똑한개발자입니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4천568만 명 중 88%가 한 달 동안 꼭 1번은 사용하며 총 사용시간은 12억 3천549만 시간에 달하는 이것은 바로 구글 유튜브입니다. 약 14만 년이라는 시간을 유튜브 시청에 사용되었습니다.
그만큼 연령층 구분 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없어서는 안 될 것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유튜브는 과거 누구나 동영상을 올려 업로드하여 공유하고,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만 있다면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였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많은 광고와 영상 시청 중 나오는 광고 영상 때문에 사용자들이 불편함을 느꼈고 이를 위해 유튜브에서 '유튜브 프리미엄'이라는 광고 없이 시청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를 판매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서비스의 월정액이 국가마다 크게 다릅니다. 한국에선 부가세 포함 월 1만 450원이지만, 아르헨티나 같은 경우는 월 119페소 한화로 약 1400원 정도입니다. 이렇게 차이가 많이 있다 보니
가상사설망 VPN을 활용한 편법들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VPN을 활용하여 아르헨티나 나 인도같이 월정액이 싼 국가의 인터넷망에 접속하여 프리미엄 서비스를 결제하는 식의 편법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이 편법이 널리 퍼지면서 너도 나도 사용하게 되었지만 이를 막을 방법이 딱히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편법들이 생겨나게 된 원인은 역시 국가별 금액의 차이입니다. 구글 측에서는
국가별 물가 수준을 고려하여 가격을 측정하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설득력이 부족합니다.
국가별 유료 서비스 정책 역시 다르기 때문입니다.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에는 가족 멤버십 서비스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제공 국가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이웃 나라인 일본의 1인당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료와 우리나라는 비슷하지만 일본에는 가족 멤버십 서비스가 제공되어 6인 기준으로 훨씬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해집니다.
영국, 프랑스와 같은 국가에서도 4인 가족 기준 구성원으로 계산하면 가족 멤버십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우리나라에 비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프리미엄 가격이 2000원대에 불과한 인도에도 가족 멤버십이 존재합니다. 인도와 같은 경우 3000원대로 6인 가족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소비자를 설득하기에 가격정책은 우리나라 소비자들에게 가격이 다소 과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과연 최근 구글의 유료정책이 변화하고 있는데 또 어떤 방식으로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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