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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협주 Nov 28. 2023

글을 써야겠다. 써봐야겠다. 조금씩이라도. 그게 뭐든.

Aug 01. 2023

아마 8월중순이 되면, 바빠지면, 연극연습이 요이땅하고 시작하면 머리속 잡념들이 사라지겠지만

그 사이 시간들은 늘 고민과 잡념의 시간들이야. 책도 읽고 공부도 하고 논문도 구상하다가도, 유튜브만 5시간씩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인스타 페북도 확인하고, 아쉬운 시간소요를 하게 되지. 뭐 지금도 마음은 건강하지만 늘 조금씩 더 건강해지고 싶어. 비수기 혹은 휴식기에도.


지원사업에도 되고 싶어. 단순한 출연자가 아니라 창작자로 조금 넘어가보고 싶어. 그래서 지원사업은 필요해. 지원사업에 힘을 보태줄 메이트도 있으면 좋겠어.


외롭지만 외로움이 마냥 나쁘진 않아. 그래도 덜 외로웠으면 좋겠어. 아이러니가 여러 레이어지.


어쨌든, 그래 인터넷을 생각없이 서핑하는 시간이라면 생각없는 글일지라도 조금씩 적어야겠어. 실패하더라도 시도는 해봐야지. 어떻게 완벽하게 계속 타이핑을 하겠어. 그지? 일단, 적어보는거야 찔끔 그까이거.


브런치 디자인이 이뻐서 좋네. 잠깐 써봤지만 인터페이스가 기분좋게 해. 기본폰트든 글자크기든 글자간격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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