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 07. 2023
권진아의 운이 좋았지라는 노래가 너무 좋아서 하루에 20번씩 듣고 있다.
어떻게 97년생한테서 저런 가사와 말들이 나오는지 신기하다.
어떤 연애를 한걸까? 얼마나 뜨거운 마음이었던 걸까
특히 마음에 들어오는 가사는
내게 불었던 바람들 중에 너는 가장 큰 폭풍이었기에
그많던 비바람과 다가올 눈보라도
이 부분
비유적인 감각이 어떤 설명적인 표현보다 더 날카롭게 마음에 스며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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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키 워크샵을 듣고 있는 중인데
뇌가 기분좋을 환경을 계속 만들어줘야 한다는 말이 머리에 남는다.
내가 거주하는 곳의 향, 아침에 일어났을때 처음보는 풍경 혹은 그림
이런 것들이 내 뇌에 신선한 자극을 줄 수 있고 줘야 한다는 것이다.
생각보다 너무 쉬운 노력으로 그렇게 뇌가 좋아질 수 있다고 한다.
맞는 말 같다. 나도 텅 빈 벽을 좀 채워야 할 것 같다.
돈을 살짝 써야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