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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hinyking Jan 08. 2022

차분하지만 충만한 하루를 보냈다.

그리고 그런 기분은 꼭 사진에 담긴다.

차분하지만 충만한 하루를 보냈다.


그날은

차분하지만 충만한 하루를 보냈다.

그리고 그런 기분은 꼭 사진에 담긴다.


그날의 기분은

늘 가물어 마음을 건네기에 인색한 나로 하여금

애정하는 마음을 용감히 그녀에게 건네도록 했다.

아무래도 닿지는 않았던 모양이지만

나는 이미 행복해졌다.

그러한 방식을 처음 인지하였다.


어색하다.

하지만 행복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런 사진이 가득 남은 삶을 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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