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콤한 복이입니다.
이런 글은 구독자가 많은 작가님들에게나 어울리는 글일지도 모르지만 ^^
숫자를 떠나 저의 글을 읽어주신 너무도 감사한 분들께 인사를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마음 깎기]는 누구나 느끼는 [우울]이라는 감정에 깊게 빠져 방황하다가 심리상담을 통해 진짜 나를 찾아가는 조금은 아프고 기특한 [평범한 엄마]의 이야기입니다.
상담을 받으면서 그동안 몰랐던 내 안의 미운 마음과 스스로 짊어진 죄책감, 외로움 등 나를 아프게 했던 것들이 결국 나로 인해 비롯된 것임을 깨달았어요. 그래서 더 아프기도 했지만, 나무를 더 튼튼하고 멋진 수형을 가진 성목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보기 싫게 자라난 가지들을 쳐주어야 하듯 저도 내면이 단단하고 아름다운 사람이 되기 위해 삐죽삐죽 자라난 아픈 마음들을 조금씩 깎아보기로 했어요.
처음 손톱을 깎을 때처럼 아직은 서툴러서 거칠고 투박하게 잘렸을지도 몰라요. 그래서 여기저기 긁히기도 하고, 너무 바짝 깎아 새로운 상처가 생길 수도 있고요. 하지만 모든 일이 그러하듯 반복적인 경험을 통해 곧 익숙해지고 편해질 거라고 생각해요. 그때까지 저도 꾸준히 제 마음을 들여다보고 다듬는 일에 소홀하지 않을 거고 또 그러기 위해 글쓰기를 택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제 글을 읽어주시고 공감해주신 모든 분들이 많은 힘이 되었어요. 한분 한분 너무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하트에 담아 꾹 눌러주신 그 마음 저를 향한 응원이라 생각하고 감사히 받을게요.
[마음 깎기]는 15편을 끝으로 1부가 끝이 났고요.
곧 2부로 돌아올 텐데, 제 글을 기다려주시기까지 하신다면 황송할 것 같아요 :D
찬바람에 건강 잘 챙기시고 끼니 거르지 마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기왕 여기까지 오신 김에 다른 글도 읽어주신다면 바랄 게 없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