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인생은 자신에게 최선으로 이루어져 온 것이다.
유무력의 법칙
유무력의 법칙을 간단하게 말하면
'인생은 항상 자신이 가장 원하는대로 이루어지고 있다.'입니다.
우리는 이를 실제 생활에 적용하기도 하고,
적용하지 못하고 있기도 합니다.
실제 생활에 적용하고 있는 경우와 적용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의 예시를 들어보고,
적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현실과 생각은 구분된다.
앞에 책상이 있습니다.
제가 타자를 치고 있는 컴퓨터의 키보드와 모니터가 올려져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이것은 책상이 확실합니다.
그런데 이 책상을 보고 누군가는 '책상이 아니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책상인 것과, 이것을 책상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별개입니다.
물론 이것을 책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나는 책상이 아닌 것을 책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다.'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다음의 a)와 b)는 서로 따로 존재합니다.
a) 이것은 책상이다. (현실)
b) 이것을 책상이라고 생각한다. 또는 이것을 책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생각)
이것을 책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a)가 틀린 말이라고 생각할 것이고,
이것을 책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a)가 맞는 말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이와 같이 본인은 '나는 현실 그대로를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하겠지만
현실(a)과 생각(b)은 서로 별개로 존재합니다.
제가 손으로 잡고 글씨를 쓰고 있는 이 물체는
볼펜입니다.
이 볼펜이 볼펜인 것과
이 볼펜을 볼펜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별개입니다.
이것이 볼펜임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볼펜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존재하고,
볼펜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누구나 자신의 인생은 항상 자신이 가장 원하는대로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인생이 자신이 원하는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인생이 자신이 원하는대로 되고 있는 것과,
자신의 인생이 자신이 원하는대로 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별개이니까요.
다음의 a)와 b)가 서로 별개로 존재합니다.
a) 나의 인생은 내가 가장 원하는대로 되고 있다. (현실)
b) 나의 인생은 내가 가장 원하는대로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생각)
또는
나의 인생은 내가 가장 원하는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한다. (생각)
유무력의 법칙은
a)와 같이
인생은 항상 자신이 가장 원하는대로 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유무력의 법칙과 반대로
'내 인생은 내가 원하는대로 되고 있지 않다.'라고 생각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유무력의 법칙과 같이
'내 인생은 내가 원하는대로 되고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 앞으로 자신의 인생이 자신이 가장 원하는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2) 미래는 알 수 없다.
인생은 항상 자신이 가장 원하는대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를 과거와 미래로 나누어서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자신)의 과거는 항상 내가 가장 원하는대로 이루어져 온 것입니다.
그런데 나의 미래는 내가 원하는대로 이루어질지 이루어지지 않을지 알 수 없습니다.
물론 시간이 흘러 그 미래가 과거가 되면 그 시간도 결국 내가 원하는대로 이루어져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신이 아니기 때문에
'미래는 알 수 없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태양은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내일 아침에 태양이 떠오를지는 알 수 없는 것입니다.
내일 아침에도 태양이 뜰 것이라고 믿을 수는 있습니다.
믿는 것은 괜찮습니다.
믿는다고 해서 '나는 미래를 알고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내일 아침에도 태양이 뜰 것임을 믿는다.'라고 믿는다고 해서
'나는 내일 아침에도 태양이 뜰 것임을 알고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내일 아침에 태양이 뜰지 뜨지 않을지 알 수 없지만, 태양이 뜰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믿을 수 있습니다.
미래는 아는 것이 아니고, 믿을 뿐입니다.
'내 인생은 내가 가장 원하는대로 이루어져 왔다. 그런데 미래는 알 수 없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3) 내 능력에 해당하는 만큼만 현실화된다.
우선 원리를 먼저 설명하고,
뒤에서 실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나에게 10만큼만 현실화되었다고 해보겠습니다.
이때의 생각은 2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나는 15만큼 이루어질 정도의 능력치를 가진 사람인데 10만큼만 이루어졌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내 능력치보다 적게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내 인생은 내가 가장 원하는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15만큼 이루어져야 내가 원하는대로 이루어진 것인데,
15만큼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므로 원하는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인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 앞으로도 15만큼은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본인이 15만큼 이루어질 능력치를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앞으로 당연히 15만큼 자동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나는 15만큼 이루어질 능력치를 가진 사람이므로 앞으로 언젠가 당연히 15만큼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유무력의 법칙에 의해,
'나는 앞으로 당연히 15만큼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상태일 때
15만큼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나는 15만큼 이루어질 정도의 능력치를 가진 사람인데 10만큼만 이루어졌다.'라고 생각한다면
앞으로도 15만큼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두 번째,
본인에게 10만큼만 이루어진 것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나는 10만큼만 이루어질 능력치를 가졌기 때문에 10만큼만 이루어진 것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내 인생은 나에게 주어진 한도 내에서 가장 최선으로 이루어졌다.'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고
이것이 곧 '내 인생은 내가 가장 원하는 대로 이루어졌다.'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 10보다 더 발전할 수 있게 됩니다.
'나는 10만큼만 이루어질 능력치인 것이다.'라고 생각하면
앞으로 10보다 더 높은 것이 당연히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게 되고,
'앞으로 10보다 더 높은 것이 이루어지기를 원하는 마음'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 마음에 의해 10보다 더 높은 것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됩니다.
'내 인생은 내가 가장 원하는대로 이루어졌다.'라는 말은
'내 능력치 내에서 내가 가장 원하는대로 이루어졌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신의 능력치를 벗어나서 이루어지기도 한다면
아무런 도구 없이 하늘을 날라다니는 사람도 존재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은 본인의 능력치 안에서만 이루어지게 됩니다.
모든 사람은 항상 본인의 능력치 내에서 최대로 이루어진 상태에 있습니다.
4) 실제로 도움이 되는 말은 기분 좋은 말이 아니다.
몸에 좋은 약은 달지 않고 씁니다.
마찬가지로 실제로 도움이 되는 말은 들을 때는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10만큼만 이루어진 사람이
'나는 15만큼 이루어질 사람인데 10만큼만 이루어졌다.'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해보겠습니다.
이때 '맞아. 당신은 15만큼 이루어질 사람이야.'라고 말해준다면
그 사람은 기분이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이와 같이 생각할 때 그 사람은 15만큼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그 사람에게 15가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스스로 '나는 10만큼만 이루어질 능력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말을 타인에 의해 듣는다면 그 사람은 처음에 기분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은 실제로 그 사람에게 15를 현실화시키기 위한 말입니다.
상대방이 듣기에 기분 좋은 말과
상대방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말은
서로 반대입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기분 좋은 말을 많이 하지 않는 이유는 이러한 이유에서입니다.
자식이 현실에서 실제로 성장하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5) 진급에 관한 예시
예를 들어,
내가 친구들보다 진급이 느리다고 해보겠습니다.
이때 '나는 친구들보다 더 높게 진급을 할 사람인데 세상이 나를 도와주지 않고 있다.'라고 생각한다고 해보겠습니다.
이것은 곧 '내 인생은 내가 가장 원하는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 진급은 계속 느리게 됩니다.
'나는 내 친구들보다 더 높게 진급을 할 능력치를 가진 사람인데 그 정도의 진급을 하지 못했다.'라고 생각한다면
'나는 앞으로 당연히 친구들보다 더 높게 진급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유무력의 법칙에 의해,
'나는 앞으로 당연히 친구들보다 더 높게 진급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생각할 때
친구들보다 더 높게 진급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내가 친구들보다 진급이 느린 이유는 내 능력이 부족해서이다. 내 능력에 해당하는만큼 진급한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곧 '내 인생은 내가 가장 원하는대로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 '앞으로도 친구들보다 진급이 계속 느릴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게 되고,
'진급에 관하여 내 능력치가 지금보다 더 증가하기를 원하는 마음'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 마음에 의해 진급에 관한 능력치가 더 증가할 수 있게 됩니다.
6) 신체에 관한 예시
예를 들어,
자신의 키가 자신이 원하는 정도보다 작다고 해보겠습니다.
이때 '나는 다른 사람들만큼 클 사람인데, 그만큼 크지 못했다.'라고 생각한다면
'내 인생은 내가 가장 원하는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 자신의 신세 한탄만 하게 됩니다.
내 키가 작지만 '내 능력치만큼 키가 최대한 큰 것이다.'라고 생각한다면
'내 인생은 내가 가장 원하는대로 이루어졌다.'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내 키가 더 클 능력이 생기면 좋겠고, 그렇지 못하다면 다른 능력치라도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 마음에 의해 키가 더 크거나, 다른 능력이 더 커질 수 있게 됩니다.
7) 연봉에 관한 예시
자신의 연봉이 자신의 친구들보다 적다고 해보겠습니다.
이때 '나는 친구들과 같은 정도의 연봉을 받을만한 사람인데, 그만큼 받지 못하고 있다.'라고 생각한다면
'내 인생은 내가 원하는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 위와 같은 원리에 의해
연봉은 잘 늘어나지 않게 됩니다.
자신의 연봉이 적더라도 '내 능력치만큼 연봉을 최대로 받고 있는 것이다.'라고 생각한다면
'내 인생은 내가 가장 원하는대로 이루어졌다.'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
앞으로 연봉이 더 늘어나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고,
'연봉을 더 받을 능력이 생기기를 원하는 마음'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마음에 의해 연봉이 더 늘어날 수 있게 됩니다.
8) 의문을 갖지 마라.
이전 글 '의문을 갖지 마라.'라는 글에서
의문을 갖지 않을 때 원하는 것이 이루어진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자신에게 10만큼이 이루어졌을 때
'나는 15만큼 이루어질 사람인데, 10만큼만 이루어졌다.'라고 생각한다면
'나에게는 왜 10만큼만 이루어졌을까?'라고 의문을 갖게 됩니다.
10만큼 이루어졌을 때
'나에게는 10만큼만 이루어질 능력치가 있고, 그만큼 최선으로 이루어진 것이다.'라고 생각한다면
자신에게 일어난 일에 의문을 갖지 않게 됩니다.
의문을 갖지 않고 받아들일 때
원하는 마음이 발생하고,
그 마음에 의해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자신에게 일어난 마음에 들지 않는 일('무')에
의문을 갖지 않는 것은
'무'를 받아들이는 것과 같고
'무'의 받아들임이 '유'를 현실화시킵니다.
9) 의문을 갖지 않는 것은 신의 뜻을 존중하는 것이다.
'나에게는 왜 10만큼만 이루어졌을까?'라고 의문을 갖는 것은
하늘(신)의 뜻에 의문을 갖는 것과 같습니다.
자신에게 일어난 모든 일은 하늘(신)의 뜻이고,
하늘(신)의 뜻에 의문을 가질 때
원하는 마음이 발생하지 않게 됩니다.
'나에게는 10만큼만 이루어질 능력치가 있고, 그만큼 최선으로 이루어진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하늘(신)의 뜻에 의문을 갖지 않고 받아들이는 것과 같습니다.
자신에게 일어난 마음에 들지 않는 상황('무')을 자신의 능력부족으로 생각하고
그 상황을 존중하며 받아들인 상태일 때
원하는 것('유')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10) 과거에 대한 생각이 믿음을 만든다.
'지금까지 매일 아침 태양이 떠올랐다.'라는 것을 통해
내일 아침에도 태양이 뜰 것이라고 믿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매일 아침 태양이 떠올랐다. 그런데 내일 아침에 태양이 떠오를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나는 내일 아침 태양이 떠오를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이죠.
그런데 그 믿음이 매우 중요합니다.
『시크릿을 찾는 유무력의 법칙』에서 말씀드린대로
믿음은 원하는 마음과 같고, 믿는대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지금까지 나의 인생은 내가 가장 원하는대로 이루어져 왔다.'라고 생각할 수 있다면
'앞으로도 내가 가장 원하는대로 이루어질 것이라 믿는다.'라는 믿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의 인생은 내가 원하는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라고 생각한다면
앞으로도 내가 원하는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믿을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 나의 인생은 내가 가장 원하는대로 이루어져 왔다. 그런데 앞으로 내 인생이 내가 가장 원하는대로 이루어질지 이루어지지 않을지는 알 수 없지만, 앞으로도 내 인생이 내가 가장 원하는대로 이루어질 것이라 믿는다.'라는 생각의 흐름으로 믿음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나의 인생은 내가 가장 원하는대로 이루어져 왔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든
누구나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가장 원하는대로 이루어져 왔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