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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대낮 Jun 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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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교정교열

5월 한 달 동안 머릿속이 뒤죽박죽 복잡했다. 손에 쥔 원고가 없는 게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될 정도였다. 그런데 손이 비니까 걱정은 다른 걱정만 찾아다니며 손을 잡았다.

어제 일할 원고가 왔다. 청소년 장편소설 한 권이다. 시인 백석을 주인공으로 하는 팩션. 이전에 작업한 경험이 있는 작가의 신작이라 부담이 좀 덜하다. 다행이고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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