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렌지도서관 Nov 12. 2024

네이버 블로그 세계에 눈을 뜨다

2021년 1월 19일 네이버 블로그 세계에 눈을 뜨다


'블로그 상위노출의 모든 것' 강의소식이 이웃들 사이에서 공유되자 나도 내 블로그에 해당 강의를 공유하고 네이버 폼 신청서 작성 후 단톡방에 입장했다.



블로그 무료강의 스크랩



해당 '블로그 상위노출의 모든 것'강의

이때, 댓글이 546개가 달릴 정도로 강의 신청자가 엄청났다. 


당시 이 블로그 강사는 단톡방에 입장한 1,000명의 사람들에게 블로그를 일일이 알려주고 있었다. 나도 블로그에 포스팅 올리면 단톡방에 '내 글 보러 와주세요.' 하는 마음으로 글을 공유했다. 그리고, '저하고 서이추 해주세요!' 하면서 가끔 톡을 올리기도 했다.



2021년도 1월 19일 블로그 강의후기


블로그 초보탈출 상위노출 편 강의는 나에게 더 큰 세계가 있음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도전의식도 심어주었다. 그렇지만, 처음 듣는 C-rank, DIA , DIA+, 신누락, 저품질 이런 용어들은 어렵게만 느껴졌고, 이해하기 어려웠다.


블로그 초보탈출 상위노출 편 강의후기



상위노출 로직의 변화


<블로그 초보탈출 상위노출 편> 강의 후기

글자수


당시 나는 아침 일찍 도서관에 가서 장장 8시간에 걸쳐서 이 후기를 썼다. 강의내용을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정말 꼼꼼하게 블로그에 정리했다. 열심히 정리를 했지만 네이버로직을 온전하게 이해하지는 못했다. 우선 용어가 너무 낯설었고, 네이버가 이렇게까지 복잡하고 고도화된 플랫폼일지 몰랐다.


이 후기글 글자수는 무려 6,456자이다. 이 글은 글자수가 많아서 당연히 누락된 글이다. 나는 누락될 글인지도 모른 채 장장 8시간에 걸쳐서 이 후기를 썼다.


이 강의를 듣고 제대로 깨달은 건 네이버 블로그에는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쓰는 것이 아닌 사람들이 원하는 글, 사람들이 찾는 글을 써야 한다는 것이었다.


음음... 그럼 앞으로 블로그에 어떤 글을 써야 하는 거지?
내 오렌지하우스는 어떻게 하지?

이런 고민들로 머리가 복잡했졌다.




작가의 이전글 코로나 속 갇힌 시간, 온라인 세계로의 도전과 상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