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고등학생이 읽는 에세이 | 그림출처 lennyletter.com
이전 글 '어떤 글이 지루한가’ 에서 지루한 글의 특징은 같은 표현의 반복 그리고 앞뒤가 맞지 않는 글이 대표적으로 지루하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어휘의 변주를 통해 좋은 글을 쓴다는 것을 조금 더 자세히 말하면 어떤 의미일까.
첫째, 다양한 어휘를 사용하여 묘사하는 대상에 대해 생생한 감정을 전달하는 글.
둘째, 자신의 주장하는 논점에 대해 다양한 방향에서 바라보고 여러 각도에서 해석하며 내 주장을 계속 강화하고 마침내 설득하는 글.
우선, 이 두가지를 말하고 싶다.
예전부터 관심 있는 분들께 공유하고 싶던 Jason Kim 의 글을 소개한다. 이 PDF 파일은 미국의 한 영어 선생님이 학생들의 언어문해력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서 크게 성장한 CommLit.org 에서 다운받았다. 저자가 비상업적인 목적이라면 누구나 이 글을 읽고 공유할 수 있도록 허용했기에 가능하다.
이 에세이는 처음에 Lenny Letter 라는 웹사이트에 실렸다. 내가 아는 바로는 현재 이 웹사이트는 더 이상 새로운 소식을 싣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