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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따뜻한 남자 Aug 10. 2021

비스포크x이옥섭

[BESPOKE 냉장고] 비스포크썸머무비광고 분석

[BESPOKE 냉장고] 비스포크 썸머무비 - feat. 이옥섭, 김향기, 장범준 20210610

https://www.youtube.com/watch?v=8h8cBaJOJbU


1) 좋은 스토리 텔링의 기준


스토리 텔링 속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통해 소비자들의 머릿속에 포지셔닝해야 한다.

이번 비스포크 X 이옥섭 단편 영화는 해양정화활동가 소미와 특별한 가리비 이야기를 통해 비스포크 냉장고가 담고 있는 제품의 특성인 다양한 모듈&컬러로 변화하는 비스포크 냉장고의 이야기로 풀어냈다.



2) 이옥섭 감독을 통해 브랜드 개성 극대화

평소 작품의 형식이나 플랫폼의 경계에 얽매이지 않는 작업을 즐기는 이옥섭 감독의 개성


비스포크 '서로 다른 나들의 취향을 담다.' '가전을 나답게'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사람 중 한 명이 이옥섭 감독이다.


3) 비스포크가 생각한 브랜드의 문제

비스포크 브랜드 아이덴티티 표현의 영역 확대를 통해 좀 더 다양한 충성고객 만들기

기존 충성고객은 젊은 신혼부부였다면 독립하기 시작한 나 혼자 사는 '개성 있는 홀로족'을 충성고객으로 만들고 싶었다. 독립영화가 시작하자마자 김향기의 대사는"난 독립하고 비스포크를 제일 먼저 샀다"인 것처럼

MZ세대, 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들의 범주를 넓히는 듯했다. 영화 전반적으로 친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것도 MZ세대들의 환경을 중요시 여기는 가치관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젊은 고객이 브랜드에 빠질 수 있게 영화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취사선택' 할 수 있게 했다.


좋은 스토리 텔링에서 넓고 깊은 타겟팅을 통해 비스포크라는 브랜드에 더욱 빠져들게 하는 독립영화 [BESPOKE 냉장고] 비스포크 썸머무비 - feat. 이옥섭, 김향기, 장범준 편이었다.




MZ세대인 나도 이 광고를 통해 비스포크에 대한 감정이 긍정적으로 머릿속에 남았다. 이 정도면 비스포크는 광고를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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