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하늘 사진전
하늘을 좋아합니다.
풍경을 사랑합니다.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고,
흐르는 강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바쁜 와중에도 잠시나마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여유 있는 주말,
함께하는 강가 산책길이 행복합니다.
일상은 복잡하고 답답하며,
인생은 세상에 치이는 듯 하지만,
잠시라도 마주하는 하늘은,
삶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합니다.
헛된 욕망인지,
과한 욕심인지.
혹은,
불필요한 기우일지,
습관적인 한숨일지.
바쁘게 재촉하는 걸음 중 잠시 내려 놓음은,
힘든 산행길 한숨 돌리며 바라보는 풍경과 같습니다.
오늘도,
의자에 오래 앉아 있다 보면,
머리도 무겁고, 엉덩이는 더 무거워지며,
답답해집니다.
그럴 때 편하게, 세상 사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동료와의 산책길은 힘들고 건조한 직장생활의 단비와 같습니다.
하늘도 맑고, 구름도 뭉개 뭉개 아름답군요.
한줄기 서늘한 바람에,
복잡한 생각을 날려 보냅니다.
6월의 첫날.
저 하늘처럼 여유롭게 유유히 흐르는 삶이 되셨으면 합니다.
건강하세요.
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