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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민윤정 Nov 07. 2024

브런치에 익숙해지기

브런치 작가가 된지 얼마되지 않는다. 적어도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를 때까지는 부지런히 글을 올리자 했는데 지난 3주간 감기와 그 합병증으로 너무 고생을 하다보니 일상을 살아내는 것도 힘겨워서 펜을 놨다. 



물론 아주 신입이긴 하지만 내가 글을 안 올리니까 내 글은 전혀 읽히지 않는구나. 어쩜 당연한 일이지만 여기서도 내 글이 읽히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리라는 것을 자각하게 된다. 


새로 시작한 사이트다 보니 이미지 아래 설명에 100자 제한이 있다는 것, 그리고 글자의 크기 조절이 안된다는 것 등 기존에 작업하던 블로그에서의 기능과 다른 것은 불편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카테고리를 나눌 수 있는데 내가 발견 못하는 것일 수도 있는데, 내 글이 그냥 주루룩 나열된다는 것도 계속 글을 올리는 것을 망설이게 되는 요인이다. 지금이야 글이 몇 개 안되지만 나중에 많아지면 관리도 다시 찾아 읽기도 힘들어질 것 같아서다. 


일단 아파서 밀린 현생의 일들을 해결해놓고 좀더 브런치와 친해지려는 노력을 해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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