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U진 Jul 13. 2021

가츠돈 덮밥

기다리고 기다리던 직장인의 점심시간. 새로 오픈한 음식점에서 낯선 메뉴를 시켜봤다. 

"원래.... 이런 음식이 있어요?"

이런 미각적 자극은 처음. 뒤에서는 테이블 번호를 아직 외우지 못한 식당 직원이 홀을 뛰어다니고. 

결국 내 정신도 왔다갔다. 

덮밥집에 와서 정신줄이 덮여버렸다. 미각마저 길을 잃었는지 맛도 느껴지지 않더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