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4월 29일 석식

김밥은 이걸로 아듀~

by 말라

식단

김밥

국물떡볶이

김말이튀김

야채튀김


쿠킹 비하인드

힘들었네요. 김밥 싸는 건 정말 제가 못하는 일인거 같아요.

사실, 저는 김밥 엄청 자신있었거든요. 20살에 김밥집을 했었고 저랑 작품 하는 친구들은 제 김밥 먹는 이유로 제 작품에 출연한다고 할 만큼 자신있는 메뉴인데~ 직원식에서 김밥은 하면 안되는 거였어요.

너무 힘들어서 원래는 한분이 두줄씩 드시게 하려고 했으나, 한분에 한줄씩만 드셔달라고 애원했습니다.

김밥은 다시는 안하겠다 맘 먹었죠~

결국 8시가 다 되어 퇴근했다는요.

퇴근하면서 달달한 게 먹고 싶어서 베라를 찾았으나 시골이라 한 번 가려면 10키로 운전을 해야 해서 포기했습니다. 편의점에 들려 하겐다즈 딸기맛으로 견디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내일 하루만 게기면~ 노동절이죠.

물론 저는 특근이지만 일찍 퇴근한다는 기쁨으로 견뎌보려고 합니다.


자~~ 다들 잘 견디어 보자고요. 5월은 어린이 달이지만 직장인들에게 휴일이 많은 달이기도 하죠~


keyword
이전 25화4월 29일 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