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예언자들이여, 즐거워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그대들을 위하여 그 도시를 심판하셨습니다.
21 또 힘센 천사가 큰 맷돌과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지고서 말하였습니다. "그 큰 도시 바빌론이 이렇게 큰 힘으로 던져질 터이니, 다시는 그 흔적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22 거문고를 타는 사람들과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과 피리를 부는 사람들과 나팔을 부는 사람들의 노랫소리가 다시는 네 안에서 들리지 않을 것이요, 어떠한 세공장이도 네 안에서 하나도 보이지 않을 것이요, 맷돌 소리도 다시는 네 안에서 들리지 않을 것이다.
23 등불 빛도 다시는 네 안에서 비치지 않을 것이요, 신랑과 신부의 음성도 다시는 네 안에서 들리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네 상인들이 땅의 세도가로 행세하고 모든 민족이 네 마술에 속아넘어갔기 때문이고,
24 예언자들의 피와 성도들의 피와 땅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사람의 피가 이 도시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19:1 이 일이 있은 뒤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있는 큰 무리가 내는 우렁찬 음성과 같은 소리가 이렇게 울려왔습니다.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권력은 우리 하나님의 것이다.
2 그분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우시다. 음행으로 세상을 망친 그 큰 창녀를 심판하셨다. 자기 종들이 흘린 피의 원한을 그 여자에게 갚으셨다."
3 그들이 다시금 "할렐루야, 그 여자에게서 나는 연기가 영원히 올라가는구나" 하고 외치니,
4 스물네 장로와 네 생물이 보좌에 앉아 계신 하나님께 엎드려 경배하고, "아멘, 할렐루야" 하고 말하였습니다.
5 그 때에 그 보좌로부터 음성이 울려왔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종들아,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아, 작은 자들과 큰 자들아,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6 또 나는 큰 무리의 음성과 같기도 하고, 큰 물소리와 같기도 하고, 우렁찬 천둥소리와 같기도 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전능하신 분께서 왕권을 잡으셨다.
7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어린 양의 혼인날이 이르렀다. 그의 신부는 단장을 끝냈다.
8 신부에게 빛나고 깨끗한 모시 옷을 입게 하셨다. 이 모시 옷은 성도들의 의로운 행위다."
9 또 그 천사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초대를 받은 사람은 복이 있다고 기록하여라." 그리고 또 말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참된 말씀이다."
10 그 때에 내가 그에게 경배드리려고, 그의 발 앞에 엎드렸더니, 그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이러지 말아라, 나도 예수의 증언을 간직하고 있는 네 동료들 가운데 하나요, 너와 같은 종이다. 경배는 하나님께 드려라. 예수의 증언은 곧 예언의 영이다."
하나님을 따르던 자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그 도시를 심판하셨다(20). 죄로 인해 멸망한 도시(로마)의 흔적은 찾을 수 없을 것이다(21-24).
하늘에 있는 무리가 전능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을 찬양한다(1-6). 그리고 어린 양의 혼인잔치에 신부는 단장을 끝냈으며 빛나고 깨끗한 모시옷을 입게 하셨다. 그 옷은 성도들의 의로운 행위다(7-8). 천사가 말하길,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초대받은 사람은 복이 있다(9).
하나님은 믿음으로 인내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심판하신다(18:20). 온전한 심판으로 인해 더 이상 죄의 외침은 들리지 않는다. 그 흔적조차 다시는 찾을 수 없게 된다(21-24).
그리고 우리는 이제 빛나는 깨끗한 모시옷을 입는다(19:8). 이 땅에서의 삶을 마치고 변치 않는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한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모시옷을 입게 하신다. 이 모시옷은 절대 우리 힘으로 입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죄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고 하신다(롬 8:33).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의 옷이 깨끗하게 씻겨졌다. 그 옷을 입고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초대된 사람은 복 받은 자가 아니겠는가.
눈앞에 보이는 것을 보는 것이 아닌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는 것(히 11:1). 보이지 않는 것을 마주하기 위해 오늘도 성령께서 함께 하시길 기대하고 소망한다.
# 하나님, 나를 빛나고 깨끗한 모시옷을 입히시고 혼인잔치에 함께 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끝날까지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