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낮아질 의료 수준은 없다!
자청에게 29만 원 주고 컨설팅받아라!
의사를 증원하면 의료의 질이 낮아진다고?
지금보다 더 낮아질 의료 수준이 있을까?
정부에서 '심각' 단계가 발령됐다.
의사들이 기본권을 운운하는데 정말 밑천이 드러나는 거 같아 불쌍할 따름이다.
그런 의사 되려고 그렇게 공부하고 돈 쓰고 노력한 것인지 묻고 싶다.
"국민의 생명권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지만,
의사들의 기본권도 중요하다."
이게 지금 의사들이 말하는 주장인데,
전에도 말했지만 우선순위가 틀렸잖아.
생명권은 기본권 중 최상위 권리이다.
그 어떤 것도 생명권보다 중요한 게 없다는 거지.
그런데 생명권의 중요성을 가장 잘 알고 있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해야 할 의무를 지닌 의사들이
생명권보다 지들 밥그릇 지킬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진짜 xx 놈들 아닌가.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협박을 일삼는 이런 의사들에게
수준이 어디 있다는 건지 궁금하다.
의사들이 지금의 상황을 탈피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줄게.
당신들하고 수준이 딱 맞는 사람이 있다.
자청한테 SOS를 해라. 컨설팅을 받으라는 말이다.
당신들한테 29만 원은 돈 아니잖아.
29만 원만 주면 자청이 컨설팅을 해줄 거야.
지금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면 되는지.
먼저 밥 잘 챙겨 먹고, 운동하라고 할 거야.
그리고 정부에서 먼저 협상을 해오기 전까지 먼저 연락하지 말고 기다리라고 할 거야.
29만 원만 주면 이런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그리고도 해결이 안 되면 다시 컨설팅을 받아.
그럼 29만 원짜리로는 안 되고 상위 컨설팅을
신청해야 한다고 말해줄 거야.
그럼 그걸 신청해. 그리고 당신들 뜻이 이뤄질 때까지 컨설팅을 받아. 그럼 해결할 수 있어.
어때? 당신들 수준하고 똑같지?
심신 미약 상태의 대상자를 상대로 인간의 심리를 이용해 돈을 벌고 있는 이런 악질들과,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위급한 환자가 속출하고 있음을 인지하고도 돈벌이 줄어들까 노심초사하며 환자를 나 몰라라 하는 너희들과 똑같은 수준이잖아.
어떻게 돈 벌든, 돈만 벌면 된다는 비상식적인 쓰레기 수준.
당신들이 의사라는 가운을 입고 있는 한, 당신들은 굶어 죽을 일 없잖아.
사기꾼들처럼 한탕 하자는 생각으로 의사 된 게 아니라면 평생 먹고사는 데 지장 없는 직업이잖아.
하지만 환자는 다르다. 의사의 손길이 미치지 않으면 하루하루 사투를 벌여야 한다.
지금도 어디선가 죽음의 문턱에서 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위급 환자가 있을 것이다.
아직도 이들을 외면한 채 당신들 밥그릇만 챙기고 싶은가.
우선순위를 정하는 이유는 순서대로 처리하기 위해서다.
그게 가장 빠르고 효율적이니까.
당신들이 말하는 기본권이 중요하지 않다는 게 아니라
그보다 중요한 생명권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그리고 당신들이 말하고 싶은 기본권을 주장해야지.
의사가 생명을 외면하면 당신들도 인생 꼬이는 거야.
우선순위를 잘못 택했으니까.
지금이라도 제자리로 돌아와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위급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기를 바란다.
썩어빠진 윗대가리들에 충성한다고 해서 그들이 평생 당신들 책임져주는 거 아니야.
의사가 되려고 했던 그 순간을 기억하고, 한 명의 사람이라도 더 살려내고 치료해 줌으로써 의사로서의 명분을 쌓아가길 바란다.
그게 윗대가리들에 충성하고 아부해서 성공하는 것보다 더 빠른 길이 될 것이다.
국민들이 희망과 꿈을 이어가고 하루하루 삶의 소중함을 간직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복귀해라.
의사를 믿어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