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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리노마드 Apr 08. 2024

한동훈이 뭐 하는 사람인지 아시는 분?

한동훈은 정계 입문한 뒤로 정체성을 잃은 듯하다.


그냥 말 잘하는 사람으로 기억했지만 지금은 그마저도 모르겠다.


지금 정치인들의 행태를 살펴보면 참 가관이다.


뭘 하겠다는 말은 없고 네거티브로 다른 정당 까대기만 급급하다.


한동훈은 처음 민주당을 범죄자 집단으로 치부했다.


그렇게 언론을 통해 범죄자를 처단해야 한다며 떠들어댔다.


그런데 이게 씨알이 안 먹힌다.


그러자 이제는 여성 혐오 집단으로 치부하기 시작했다.


여성 혐오 발언은 국힘에서 시작된 거 아닌가?


그리고 범죄자는 국힘에도 있지 않은가?


아무리 권력에 눈이 멀어도 그렇지.


개인적으로 이번 총선은 민주당의 승리로 끝나길 바란다.


바라는 이유는 간단하다.


윤석열보다 한동훈이 매스컴에서 선동질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가 않다.


한동훈의 자발적 발언인지, 국힘에서 써 준 대본을 읽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한동훈의 선동은 조선 시대에나 쓸 법한 대사다.


한동훈은 정치 할 사람이 아니다.


윤석열 라인 한 번 잘 타서 법무부 장관에 오르더니 눈에 뵈는 게 없는 것 같다.


이는 국힘 뿐만이 아니다.


진정한 정치인이라면 국민을 위해 뭘 해야 겠다는 공략을 발표하고 그걸 실현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해야 한다.


지금과 같은 정치 선동으로 권력을 잡겠다는 발상은 시대에 뒤떨어진 발상이다.


네거티브로 정치할 생각하지 말고, 더 잘할 수 있는 걸로 정치해라.


못하는 것들 중에서 덜 못하는 인간을 뽑는 것도 이제 신물이 난다.


잘 하는 사람 중에서 더 잘 하는 사람을 뽑을 수 있는 기분 좋은 투표는 언제쯤이나 할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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