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likethix Mar 06. 2022

빈센스 #6 Contents

written by DSLSM

제품은 효과적으로 전달되기 위해서 여러 가지가 필요합니다.

제품과 밀접한 요소 (컬러, 패키지, 이미지, 상세페이지 등)와 간접적인 요소(브랜드, 마케팅, 영업, C/S 등)들이 어우러져, 종합적인 컨텐츠로 전달됩니다.

그중에서, 과정을 공유할만한 것들을 몇 가지 추려보았습니다.


1. 컬러

CMF(Color, Material, Finishing)에서 고려하는 컬러와 컨텐츠에서 보는 제품의 컬러는 차이가 있습니다. 

알루미늄이라는 소재(Material)와 아노다이징(Finishing)으로 진행하는 경우, 소재 고유의 컬러 외에도 꽤 자유롭게 컬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기본적인 컬러는 소재 고유의 색과 대중적인 컬러로 진행하고, 추가되는 컬러의 경우 아래와 같이 컨텐츠적인 관점으로 고려하였습니다.


 - 기존 컬러와 잘 어우러지는가?

 - 기존 컬러들과 유사하지 않은가? 

 - 트렌드와 타겟에 적절한가?

 - 추가되는 컬러의 목적은 무엇인가?


이와 같은 과정으로, 황동 소재에서 Gold와 알루미늄 소재에서 Black, Silver 그리고 Mint 컬러가 마지막으로 결정되었습니다.



2. 이미지

온라인에서는 제품의 이미지로 구매까지 연결되어, 배송전 까지 이미지는 제품의 역할을 합니다.

이 이미지들은 다시 편집되어 상세페이지, 제안서, 소개 자료 등 다양하게 사용됩니다.

그래서 제품이 연출된 공간에서 사용하는 모습과 정확한 제품 정보를 전달하는 이미지들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 부분은 특히 likethix에서 촬영 컨셉 기획부터 편집까지 잘 진행해 주셨습니다.

치밀하고 꼼꼼히 준비해 주신 덕분에, 제품을 잘 전달할 수 있는 멋진 이미지들이 탄생했습니다.




3. 음악과 영상

'제품을 소개하는 영상 말고 없을까? 제품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없을까?'

복합적인 생각에서 시작되어, 새로운 컨텐츠에 대한 시도를 진행했습니다.

명상이나 기분 전환을 위해 사용하는 향과 함께 듣기 좋은 음악과 영상 컨텐츠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likethix에서 작가님과 함께 깔끔한 일러스트 루프 애니메이션과 적절한 음악 컬렉팅을 해주어-

새롭고 풍부한 컨텐츠를 제품과 잘 어우러지게 만들어주셨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음악과 함께 루프 애니메이션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과정을 소개 드릴 순 없지만, 이러한 컨텐츠들과 함께 제품이 탄생하였습니다.

likethix에서 함께하여 어느때 보다 풍부한 컨텐츠들로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다음 마지막 글에서는 제품을 선보이며 감사의 인사와 앞으로의 계획을 전해드리겠습니다 :)

작가의 이전글 빈센스 #5 Production _ Finis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