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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로밋의 기술지능 Oct 30. 2024

개똥아 똥싸니 아니오

인공지능과의 대화2


사람:

개똥아
똥싸니
아니오


저 문장은 가로로 읽어도 세로로 읽어도 같은 말이 돼.
무슨말인지 알겠어?


인공지능:

아하! 네, 이해했습니다. 이것은 '회문(palindrome)'의 특별한 형태인데, 가로와 세로 모두 같은 문장이 되는 재미있는 언어유희네요.


즉, 누군가가 "개똥아"라고 부르면서 "똥 싸니?"라고 물어보자, "아니오"라고 대답하는 대화가 됩니다.


이런 형태의 문장을 '방진(方陣)'이라고도 하는데, 가로세로의 글자 수가 같고 어느 방향으로 읽어도 같은 내용이 되는 특별한 형태의 글입니다.
한글의 특성을 잘 활용한 재미있는 말놀이네요!


사람:

그럼 저런 회문을 몇개 더 알려줄수 있어?
단 말이 이어지고, 말이되는 문장이어야 해.


인공지능:

네, 가로세로로 읽을 수 있는 3×3 회문을 몇 가지 만들어보겠습니다:

1번:                

바람이
람불어
이어라


2번:                

사과야 

과먹자 

야자과


3번:                

소리가
리나니
가니리


이런 회문을 만들기 위해서는:   

3×3 글자로 구성되어야 하고

가로세로로 읽었을 때 모두 의미가 통해야 하며

자연스러운 한국어 문장이 되어야 합니다


꽤 까다로운 조건들이라 완벽한 회문을 만드는 것이 쉽지는 않네요. 

위의 예시들 중에서도 첫 번째 "바람이 불어라"가 가장 자연스러운 문장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사람:

실패야!

이런것도 못하다니, 실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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