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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el Jun 01. 2023

'J.K. 롤링' 흉내내기

원고 마감을 넘겼다 ㅡ.ㅡ

5월말까지는 '독학력' 원고를 출판사에 넘기기로 했는데 게으름 덕분에 아직 넘길 수준이 안되어서 못넘기고 있다.


에딘버러는 세계적 베스트셀러 '해리포터' 시리즈가 탄생한 도시로서의 명성이 있다. 작가인 'J.K. 롤링'이 해리포터를 쓰기 위해 늘 찾았던 까페들도 있는데, J.K.롤링도 글이 안써질때면 까페를 찾았던 것이 분명하다. 그 까페들 중 하나가 The Elephant House 라는 곳인데 불이 나는 바람에 현재도 복구 공사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진도가 나가지 않는 원고를 다시 집중해야겠다는 마음으로 J.K.롤링 처럼 까페를 찾았다. 영국 로컬 커피숍들은 일반적으로 오후 5-6시면 문을 닫기 때문에, 결국 가장 늦게까지 문을 여는 스타벅스에 왔다. 그래봤자 8시면 문을 닫는다.ㅡ.ㅡ   해리포터가 큰 성공을 거두고 난 후에 그녀가 살았던 동네의 스타벅스인데 여기에 와서 글을 썻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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