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기획의도
이 글은 매우 주관적인 경험담을 담은 것입니다.
상황마다 매우 다르니, 지나가는 참고와 재미로 보시기를 강력히 권장합니다.
초반에 미리 적어두자면, 필자는 아직 미혼의 30대 남성에 문과 출신으로 육아에 대해 그리 잘 아는 사람이 아닙니다.
다만 두 가지 포인트를 갖고 있습니다.
첫째는 2021년생 여자아이 조카가 있다는 포인트.
둘째는 필자가 10년 이상의 애니메이션 업계 경력자에 30년 이상 만화 덕질 경력자라는 포인트입니다.
이 포인트를 통한 경험들이 얼마 동안 쌓이면서, ‘육아’와 ‘캐릭터’에 관련된 키워드들을 엮어 그 경험을 서술해보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육아’라는 큰 키워드에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콘텐츠 키워드들을 이리저리 엮어 풀어나가는 일상 이야기를 펼쳐보고자 합니다.
육아일기라고 쓰지만 사실상 육아 실험기에 가까웠던 소소한 좌충우돌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가 육아와 캐릭터를 함께 하는 다른 일상들에도 소소한 재미가 되었으면 합니다.
<육아일기라고 쓰고 육아 실험기라고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