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노벨상 시상식 개최 장소는?
스웨덴 스톡홀름, 볼보 의전 차량
안녕하세요 에디터 V입니다.
지난 연휴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소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제125회 노벨상 수상자를 발표한 거예요. 10월 6일부터 13일까지 생리의학, 물리학, 화학, 문학, 평화, 경제학까지. 총 6개 부문의 수상자가 차례대로 발표됐는데요. 오늘은 노벨상이 주는 의미와 노벨상과 함께 하는 파트너 ‘볼보’의 이야기를 전해 볼게요.
노벨상의 의미와 역사
노벨상은 스웨덴의 화학자이자 발명가, 기업가인 알프레드 노벨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다이너마이트의 발명가로 유명한 노벨은 수많은 특허로 막대한 부를 축적하고 있었는데요. 노벨의 형이 사망했을 때, 한 신문이 노벨의 사망으로 오인하고 ‘죽음의 상인, 사망하다’라고 부고기사를 작성한 것을 보고 그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전쟁에서 살상무기로 사용됐던 다이너마이트. 노벨은 이 사건을 계기로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이후 유언으로 자신의 전 재산을 기금으로 남겨 인류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에게 상을 수상하고 있어요.
이렇게 노벨의 유언에 따라 1901년부터 시작된 노벨상은 총 6개 부문의 수상자에게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 5800만원)의 상금과 메달을 지급합니다. 여기에는 엄청난 명예도 함께 따라오기 때문에 노벨상 수상은 단순히 개인의 영광을 넘어 국가의 자랑이 되고는 합니다.
12월이면 바빠지는 스웨덴 거리
이처럼 전 세계의 관심을 받으며 진행된 노벨상, 근데 시상식은 아직이라고요?
노벨상 시상식은 매년 12월 10일, 노벨의 기일에 그의 고향인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단, 노벨 평화상만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진행하고 있어요.
노벨상 시상식을 위해 노벨상 수상자들은 물론 전 세계의 언론과 귀빈들이 스웨덴 시청사 대연회장이나 스톡홀름 콘서트홀에 모이게 됩니다. 연미복과 이브닝 드레스를 입고 모인 노벨상 수상자에게 스웨덴 국왕은 메달과 증서를 수여합니다. 이후 수상자는 물론 왕실 사람들과 문화계, 정치계 사람들이 모여 만찬을 즐기게 되죠.
뿐만 아니라 노벨상 수상자들은 스웨덴에서 기자회견과 강연, 인터뷰, 전시 등 각종 공식 일정을 이어가는데요. 왕궁부터 시청까지 도시 전체가 노벨상을 위해 돌아가기 때문에 스웨덴에서는 이 주간을 ‘노벨 위크’라고 부르고 있답니다.
볼보가 노벨상과 함께 하는 이유
바로 이 노벨위크에 볼보자동차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볼보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연속 노벨 위크의 공식 후원사로서 노벨상 수상자들의 이동을 위한 차량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년에도 플래그십 SUV XC90과 베스트셀링카 XC60을 공식 의전차로 제공한 바 있어요.
노벨상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지속가능성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볼보 역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이동 수단을 제공해 사회에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요. 인류에 공헌한 사람을 선정하는 노벨상의 가치와 딱 맞아 떨어졌던 거죠. 그렇게 볼보는 수많은 노벨상 수상자들의 발이 되어 스톡홀름 곳곳을 누비고 있습니다.
노벨상이 인류의 발전과 헌신한 사람들을 기리는 상이라면, 볼보는 사람을 위한 기술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안전과 지속가능성. 볼보가 오랫동안 지켜온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나아가는 볼보자동차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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