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칼잡이 JINI Jun 17. 2024

#2. 식품 MD의 영국 런던 여행

영국 여행, "내쇼널 갤러리, 자연사 박물관"을 보다.

런던타워브리지, 빅벤, 웨스트민스터 사원을 둘러보고, 내쇼널갤러리를 방문하였습니다. 

그림은 잘 모르지만, 영국에 왔으니, 천재 화가의 그림을 보는 것, 즐거운 경험이라 생각했습니다.


기독교를 중심으로 문화를 만들어 온 유럽, 그 문화 속으로 들어가 보시지요..


아마도 입장료는 무료이었던 것 같습니다. 레오나르도다빈치, 미켈란젤로 등 천재화가들의 그림을 보았습니다. 저 그림들이 의미하는 많은 것들을 이해할 정도의 지식을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종교의 깊은 내용을 담고 있는 천재화가의 그림이었습니다. "그들의 역사 속 인생은 녹녹하지 않았으리라..., "는 생각을 해 봅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암굴의 성모"


박물관에 들어서면, 경건해지는 건 저뿐만은 아니겠지요.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를 그린 그림이랍니다. 제목이 그렇게 붙어 있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사랑스러운 아가의 모습을 보는 어머니의 미소가 따듯하다는 생각을 했을 것 같습니다. 동정녀와 아기라는 제목 때문인지, 조금 더 감동스러운 모습으로 그림을 보게 되네요.


그림에 대한 지식을 갖고 본다면, 천재화가 레오나르드 다빈치의 그림을 이해하는데 훨씬 도움이 될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많은 작가와 그림을 보았는데, 가장 인상적이었던 그림만 올려봅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성 안나와 아기 성요한 세례자와 함께 있는 동정녀와 아기"


자연사 박물관을 가 보았습니다. 공룡이 있을 것 같지 않은 외관, 박물관 건축물이 아름다워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비가 살짝 온 이후라 하늘이 어둡습니다. 아마도 입장료는 무료이었던 것 같습니다.

영국 런던 "자연사 박물관"


공룡의 이름을 아이들은 잘 알던데..., 스테고사우르스, 티라노사우르스, 매머드, 하늘을 나는 공룡 정도 아닐까 싶습니다. 공룡의 이름은 정확히 모르지만, 특히, 천장에 매달려 있는 공룡의 거대한 규모는 압도적이었습니다.

영국 런던 "자연사 박물관"


시간을 알차게 활용해야 합니다. 시간이 별로 없으니까요. 간단한 식사로 때우고 열심히 영국 런던을 걸어 다녀 보았습니다. 


해외 출장을 갈 경우, 업무도 재미있지만, 현지에서 맞는 휴일은 오롯 개인의 시간입니다. 어차피, 국내에 있어도 쉬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1일의 휴식, 열심히 일한 자에게 주워지는 달콤함입니다."


언제 다시 와 보겠나? 하는 생각에 여행도 시간을 쪼개어 열심히 다녀야 합니다. 업무로 영국 런던을 걷는 것과 여행으로 걷는 것, 완전히 다릅니다.


일단, 여행은 스트레스 없이 보아도 됩니다.


보통의 여행객이라면, 리테일은 선물을 사거나, 간식, 혹은 여행 중 필요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들리는 곳이겠지요! MD에게는 그곳이 일하는 곳입니다. 사진도 찍어야 하고, 메모도 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기억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장조사를 할 때 사진 찍는 방법은, 우선 방문하는 매장의 이름이 보이도록 사진을 찍습니다. 그다음 매장 안의 사진을 찍어야 어떤 사진이 어느 매장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습관을 여행할 때도 똑 같이 한다면 글을 쓰기 편할 텐데, 여행은 개인사라 그런 원칙이 없네요.


영국을 방문하신다면, 트라팔가 광장의 내셔날갤러리, 자연사박물관 들려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식품 MD의 1일, 영국 여행기는 마무리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1. 식품 MD의 영국 런던 여행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